별것 아닌 일

by 프롬서툰

별것 아닌 일 1


얼마 전 신카이 마코토 책을 몇 권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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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상태가 좋다고 해서 산 중고책인데 표지에 길게 금이 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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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팠지만 '구매 결정' 버튼을 눌렀답니다.


그 외에 다른 부분은 모두 괜찮았고, 이걸 따지자니 그것도 피곤한 일이었으니까요.


'별거 아냐.'


자칫 예민해지려는 순간에 서둘러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간편한 주문이죠.





별것 아닌 일 2


무심코 서툰책방에 들어가자마자 창문 밖으로 보게 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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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로켓이 발사된 듯한 긴 비행운을 보니 저도 모르게 설레더군요.


어쩌면 이 또한 별것 아닌 일인데 말이에요.





별것 아닌 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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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콩테로 그린 빈탄이를 창문에 붙여 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별것 아닌 일들이 우리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얼른 한 가지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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