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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Nov 12. 2023

감사일기_23.11.12. 일요일

교회 뒷마당 단풍길 산책로를 가족과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고 차가운 바람마저 상쾌하게 느껴지는 컨디션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중에 느낀 우울함이 오늘의 설교 말씀으로 위로되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울타리 안에서 선한 다락방 식구들과 원을 그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이들 피아노 연습을 봐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 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 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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