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혹시 왕따?

세상으로부터 당하는 왕따가 무서운 건 본인이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by 박상현

이메일이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네이버 쇼핑이 나왔을 때, 유튜브가 나왔을 때, SNS가 나왔을 때, 블로그가 나왔을 때 무엇을 했는가? 애써 외면하지 않았는가? 남의 세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지금 보면 남의 세상이 아니라 우리들의 세상이다.


AI가 나오고 있고, 메타버스 시대가 오고 있고, NFT가 나오고 있고, 유비쿼터스 시대의 4차 산업 혁명 속에 있는 지금. 아직도 남의 세상이라고 생각하는가?

계속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우리들의 세상에서 나만 남이 된다. 나만 왕따가 된다.

왕따는 학교와 직장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지금 세상에서 왕따 당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는가?

느낌이 없을 정도로 혹시 왕따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너무 좋다. 어디 학원 안 가도 된다. 손 안에서 다 공부할 수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살면서 적응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서점에 가서 책 한 권 심도 깊게 찾아본 적이 있는가? 언제까지 인간의 기본 욕구만 채우면서 변화하지 않을 것인가?

언제까지 변화에 적응하면서 떼돈을 버는 사람 부러워만 할 것인가?


주말에 오프라인 서점 가서 왕따 예방하는 시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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