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7. 화.
창문 사이로 비가 그어진다
창밖은 비가 오고 나는 안에서
비 오는 풍경을 느낀다
직접 빗속에 놓이는 것과
그저 바라볼 때의 차이가 있다
어느 날은 내가 쓴 우산 위로
또닥이는 빗소리가 좋고
또 다른 날은 우산 쓴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좋다
결국 난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