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도를 트래킹 하려고 8월 말 휴가를
세팅 중에 비행기값 따져보고 숙박을 정하려는
찰나 추자도는 식사포함 민박으로
거의 10만 원입니다
그리고 제주 태풍 영향 비소식도 들리니
살짝 방향을 틀어 검색기를 휘릭 돌려요
작년 6월에 갔던 교토의 고즈넉함과
술 한잔 안주와 맛난 간식이야기를 하다가
도쿠시마가 적정선에 걸렸어요
장난 삼아 도쿠리 마시러 도쿠시마 갈까?
그래서 꾸려진 3박의 시간입니다
속이 든든해야 맛난 거 먹을 테니 집에서 준비한
삶은 계란으로 다지기 잘해봅니다
이스타 직항으로 도쿠시마 공항 운행하는 코스가
올해부터인가 취항 중이니 오전 7 시대 출발입니다
소도시다운 도쿠시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딱 제 스타일이라는 만족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도쿠시마 공항 아담하네요
우리나라 남해 어느 마을 도착한 느낌이네요
공항 편의점에서 간식 탐색 요이땅합니다
요 샌드위치 계란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도쿠시마 방문 이벤트로 2일 버스 패스를
로또처럼 사용일자를 긁어서
사용가능한 쿠폰입니다
공짜 조하~
공항버스가 8천 원 정도니 일단 긁었어요
무조건 뚜벅이로 유리한 숙소 도착이요
도쿠시마역과 사통오달 버스노선이 다 있는
바로 JR 클리멘트 도쿠시마 호텔 입성입니다
일본인지 우리나라 어느 조용한 소도시인지
잘 모르겠죠?
캐리어 맡기고 2시 체크인까지
동네 쏘다니기 요이땅입니다
우선 첫 끼니로 숙소에서 15분 반경의
동네 식당들을 써치 후 초밥의 힐링을 했는데요
초밥집 이야기는 따로 먹방으로 정리할게요
초밥 즐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면서
구경이 아기자기한 일본맛을 주네요
동네 술 잡화점에서 숙소 가서 먹을 술을
이것저것 쟁이고요
수제 화과자집 포스가 너무 앙증맞아서
진짜 일본 스럽다 느껴봅니다
화과자들 이름이 어찌나 시적으로 지었는지
나중에 먹으며 연관된 맛이 느껴졌어요
드디어 숙소 도착입니다
기온이 32도 습기 높았지만 걷기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숙소 가서 휴식할 수 있다며 버티기
잘하고 끈적하지만 로비에서 또 해피한 구경을~
숙소 바로 옆 기차역 스벅 버정있으니 완벽하죠
케이크가 예사스럽지 않고 가격도 좋아서 찜해둡니다
결국 다른 먹거리에 치여서 3박 동안 먹을 틈이 없죠
특히 요거 일본 가면 애프터눈티 세트
로망 있었는데 편의점 간식들에
눈이 안 가더만요
일본 숙소치고는 크기가 그래도 괜찮은 게
역시 소도시 여행의 맛입니다
뷰는 도쿠시마 역 철로뷰인데 저기 초록이 뒤가
도쿠시마 중앙공원으로 일산 호수공원 같은
아기자기한 힐링스폿이라 대만족을 느꼈어요
제일 더운 오후는 무조건 숙소 에어컨 힐링 후
꽉 찬 일정을 위해 재정비하고 요이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