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자리에서 비켜가기

2025.9.6.

by 리단쓰

주말의 시간에 잠시 일상 흐름에서

물꼬를 다른 곳에 두고 비켜간다

힐링일 수도 있는 시간을 누리는 것은

중요한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서울 끝자락 도봉산 초입의 초록을 누리며

그저 잠시 숲멍과 밤하늘 정경을 담는다

음료값을 수다와 힐링 자리를 빌리는

기회비용값으로 편하게 지불하기도 한다

건강식도 기쁨이고 교류도 행복이다

이젠 어쩔 수 없이 분위기와 휴식을 얻고

음료값을 지불하는 시대가 되었다

잠시 덜거덕 교외선 기차의 맛으로

일상의 자리에서 잠시 비켜가 보는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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