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첫번째 '빛나는 길'이 배달되었습니다:)

EP.01 Shining Road-술탄오브더디스코 /'빛나는 길'은 어디

by 소록소록

20대와 30대 사이, 겨울과 봄 사이, 아니면.. 오늘과 내일 사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지점에 있는 어쩌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슬로우스타터의 플레이리스트를 나눠드립니다. :)

알림) 7080, 8090, 00년대까지 + 팝송까지..! 마음이 가는 대로 들려드립니다.

제 글을 보고 만난 노래들은 굳이 찾아 듣지 않으셔도 돼요. 그저 이런 노래가 있었구나.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한데, 다음이 궁금해진다면 그걸로 좋아요!

그저 혼자서만 듣던 노래들, 나름의 기준으로 뽑은 명곡들 나눠드릴게요.

어쩌면 위로가 될 수도, 인연이 될 수도 있는 노래 만나러 오세요!


딩동! 첫 번째 노래 배달 왔습니다. EP.01 Shining Road - 술탄 오브 더 디스코(작사,작곡 : 나잠 수)


어떤 노래로 첫 배달을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새해의 첫 달이니까 선택해 본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Shining Road'! 디스코, 펑크, 소울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노래! 플러스, '나는 인디 밴드 노래들을 조금 안다, 좋아한다,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하면 무조건 한 번은 들어봤을 밴드와, 노래들일 것이다. 일단..뭐 밴드 이름부터 심상치 않지 않나..!

술탄 오브 더 디스코를 검색하면 이런 글을 만날 수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60~70년대 펑크/소울 황금시대에 활동했던 거장들의 유산을 물려받아 독자적인 감각을 가미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한다.'라고.

6070년의 펑크, 소울을 정확히는 뭔지 모르지만(필자는 90년대생이다), 비지스, 도나 섬머 이런 가수들의 노래들이겠지..

여하튼, 펑키하고 그루브 있는 노래들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임은 확실하다!

스크린샷 2026-01-05 021544.png 출처 : Shining Road 멜론(곡 정보>멜론)

특히, Shining Road는 청자가 어떤 기분이든,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시공간을 분위기 있는 펍으로 바꿔주고, 또 뻥 뚫린 도로 위로 보내준다. 아마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앞뒤로 또는 옆으로 흔들흔들 그루브를 타고 있는 당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고.


'지겨운 날들은 이제 다 끝나고 미웠던 사람 다시 내게 돌아왔고 사랑은 시작돼. 행복은 가까이에'

'어느덧 먹구름 한 점 없는 우리의 앞날을 봐, 지평선 너머로 펼쳐진 미래를 달려가자 나랑 내 손을 잡아봐'


참 노랫말 좋지 않나. 이 가사 덕분에 첫 시작을 이 노래로 골랐다.

불과 며칠사이로 작년이 되어버린 수많은 며칠들은 마침표를 찍었다.

새로이 페이지를 연 모두의 올해의 수많은 날들은 노래 가사처럼 먹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같은 앞날이 이어지길, 정말 가까이에 행복이 자리 잡고 있기를 바란다.


아참! 작년이 되어버린 수많은 며칠들을 후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너무 자책하고 후회하지 않기를. 그래도 무사히 잘 넘어왔으니까 지금이, 또 오늘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작년의 나를 너무 미워하지는 않기를, 쉽진 않겠지만 그저 고마웠다고 올해의 나와 악수하고 쿨하게 보내주기를.


그럼, 우리는 함께 노래 가사처럼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향해, 먹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을 보며 지평선 너머로 펼쳐진 곳으로 달려가자! '반짝이는 길' 따라!






2026. 1월

20대 끝자락에 문득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고 싶어졌다.

글을 끄적이는 것도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노래 듣기.

그 두 가지를 할 수 있는 방법.

여기에 차곡차곡 페이지를 채워나가 보려 한다.

너무 아껴 아무에게도 나눠주고 싶지 않았던 노래들을 내 방식대로 나눠 보려 한다.

내가 이런 노래들을 듣고, 모으면서 위로도 받고, 기쁨도 받고, 어쩌면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는 것처럼. :)


출처

사진 : 멜론 곡 정보, 곡 정보>멜론

같이 보면 더 좋을 참고!

뮤직비디오 https://youtu.be/05BWsYqMiYE?si=yeijKs_-3PxkMM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