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 10:30 - 자소서 제출 :
최대한 09시 전까지 자소서 제출해야한다고 생각해 기상하자마자 자소서 검토 후 제출
- 14:30 이후 - 집에서 먼 지역으로 나온 후 :
전반적으로 집중 못함. 휴대폰 주로 보면서 몸과 정신이 편한 상태를 계속 갈망함.
하루 마무리할 때는 그냥 반포기상태. 다시 방에서 폰하고 게임만 하던 시절의 마인드 상태.
15:30 ~ 16 - 한참 유튜브 보던 타이밍
하루 망했다고 생각. 유튜브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그 여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 '계속 폰이나 보고싶다'
-> 완벽주의의 부작용같다. 너무 극단적인 건 아닌가 생각
-> 어제 유튜브처럼 50% 완성도로 진행해보자. 일단 가볍게 브런치만 써보자
브런치는 어려운 거 아니니까 가볍게 작성 완료.
그 이후 행동까지는 이어가지 못함. 자소서를 쓰려다가 별 집중못하고 하는둥마는둥.
크게 피드백할만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지나가는 생각으로, 조금 더 어렵지않은 걸로 시작하면 좋겠다 정도.
저녁메뉴 고르는데, 15분 넘게 걸리더라. 고민하는 과정이 전혀 즐겁지않았는데, 또 빨리 결정하고싶었는데도 결정을 못내리고 고민하는 내 모습을 봄. 결국 비싸더라도 내가 먹고싶은 걸 먹는 쪽으로 결정했지만, 먹으면서 왜 그랬을까 생각했음.
내가 결정을 못하는 주된 원인은 둘 다 포기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선택지는 '싸고 덜 먹고싶은 메뉴'vs'비싸고 먹고싶은 메뉴' 였는데, 나는 끝까지 '싸고 먹고싶은 메뉴'를 놓지 못하고 가만히 고민만 하던 상황이었던 것 같다.
상황상 뭐 하나를 포기하고 결정했어야하는데, 애초에 상황을 판단하는 단계부터 딱 정의하지 못한 것 같다.
뭔가를 결정하는 부분에서 어려워하는 것 같다. 의식적으로 연습을 해야한다. 고칠 것 투성이다.
시간을 두고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유독 나의 단점만 보게된다.
뭐든 장단점이 있고, 무조건 단점을 고치는 것보다는 최대한 장점으로 승화하는 게 좋다고 들어왔던 것 같고 그 말이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
크게 중요치 않은 상황에서는 빠르게 결정해서 에너지를 아끼고, 중요한 문제에서는 결정을 유보해 최선의 방법을 고려해보는 쪽으로 단점같아 보이는 이 성향을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 피드백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