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10.10) 어제보단 낫다

by Han

a. 하루시작

- 8시 기상 + 핸드폰 1시간 (유튜브, 인스타 등)

- 9시~12시: 롤함 - 폰 하는게 지루해지니 익숙한 유흥거리로 롤함

( 현재 나 = 뭘 해야한다는 의지가 없으면 눈 앞에 있는 쾌락 추구하게 됨 )

- 14시~ 16시: 오전에 잡은 1시간짜리 당근알바

( 이렇게 롤할꺼면 차라리 밖에 나가서 돈이라도 벌자는 생각에 함 )

- 16:30 ~ 18시: 주변 카페와서 유튜브 봄

( 아직 정신 못차림. 알바하니 피곤해서 더 놀고쉬고 싶은 마음에. )

- 18시 ~ 21시: 브런치, 자소서 작성

(잠깐 낮잠 -> 노력이 필요한 뭔갈 할 에너지가 생김)

- 21시 ~ : 롤드컵보고 쉼

( 아직 하루 목표 못이룬걸 알았지만 자연스레 포기함 )



b. 챌린저블한 하루 목표

- 자소서 질문 하나 작성

- 사조사 계획

- 책 10분




c. 카페 리뷰 <<투썸플레이스 동천역점>>


-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분당수지유타워 A동 104호

- 공간:

공간도 넓고, 자리 간격도 넉넉한 편

전체 공간이 크게 두개로 나뉜 구조라서 두 공간이 분리된 느낌이라 좋음.

기본 통로가 넓어서 더 넓은 공간으로 느껴짐.


"민트 초코 프라페"

- 민초 굳이 안먹는 타입인데,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제대로 도전해봄

- 기대보다 정말 맛있게 먹음. 첫 3모금은. 달달한 치약맛.

- 4번째부터는 물려서 그냥 목말라서 먹음.

- 암튼 의외로 민초 다시봄. 맛 상당히 먹을만.




d. 하루 이벤트

- 1시간 아르바이트 : <중학교 운동회 세팅>

사람 3분이서 같이 천막, 의자 트럭에서 내리고, 대충 세팅함.

1시간 알바인데, 40분만에 끝남. 개이득

일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번거로운 업무 + 모래먼지 이슈로 쏘소함.

그 학교 댄동 학생들인지 춤 리허설 하는 거 살짝 구경함. 옛날 생각남.



e. 하루 생각 정리

아무것도 안한 어제보다 낫다.

문득 내가 가진 능력보다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는 생각함.

내일 일단 아침에 집 밖으로 나가기가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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