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10.11) 좋은 하루 스노우볼 굴리는 법1

by Han

a. 하루시작


- 7시 반 기상 + 핸드폰 30분 - 유튜브, 인스타 등

( 아르바이트 때문에 30분 일찍 기상 )

- 9시~13시: 지역행사 설치 아르바이트

( '오늘의 이벤트'로, 약간의 성취감과 돈을 벌기위해 어제 신청함 )

- 14~ 17시: 카페 와서 할 꺼 함 (브런치, 자소서, ...)

( 어제보다 피곤한 상태지만, 내가 내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걸 납득시키고 싶어서 함 )

- 17 ~ 18시: 핸드폰 (유튜브)

- 18~ 21: 자소서 작성

(오늘 지금까지 한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에 끝까지 작성함)

- 21 ~ 24시: 롤드컵 봄

(너무 좋아하는 팀이라 그냥 봄)



b. 챌린저블한 하루 목표


- 자소서 질문 하나 작성

- 사조사 1시간

- 책 10분




c. 카페 리뷰 <<커스텀커피 수지점>>

-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진산로 96 상가1동101호

- 공간:

테마색?을 흰색, 회색, 초록색 3가지 색으로 맞춰서 일관되게 꾸민 느낌이 심플했음. 초록 식물도 잘 어울림.

소품 아기자기함: 숄더백처럼 생긴 시계 & 벽면 등이 제일 신기.


약간 교실같은 느낌은 있다.

보다보면 밋밋해보이기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개인적으로 매우 깔끔해서 좋았음.

첫 맛도 부담없고, 뒤에 산미도 적당하다. 산미가 '킥'인 느낌.




d. 오늘의 이벤트


- 4시간 아르바이트 : <지역행사 설치 아르바이트 >

단기 아르바이트를 정말 좋아한다. 본업이 있어도 쉬는 날에 할 것 같을 정도로.

단기 아르바이트가 주는 적당한 성취감과 돈이 뭔가 바로 행동의 결과를 얻는 느낌이라서 좋다.

이번에도 그런 흥미를 가지고 신청했고, 일도 적당히 할만 했다.

이슈가 하나 있었다.


문제상황> 원래 연장될 수 있다고 고지해놨지만, 그게 3시간 넘게 연장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음. 관리자분이 '원래대로 4시간' or' 7~8시간' 선택하라고 말씀하심.

갈등내용> 시급 2만원+ 일강도 낮은 편 -> 쉽게 돈 벌 수 있다 VS 그러면 오늘 하루는 알바만 하다 끝나게됨.


내 선택> 30분 넘게 고민하다가 원래 알바 목적이 '오늘의 이벤트'였다는 점을 근거로 연장근무 포기.


책 'automic habit'에서 하루의 습관, 양상을 결정짓는 중요모먼트가 있다고 했다. 그게 이 결정이라 생각함. 알바를 4시간만 하고 이 후 자소서를 쓰기로 (내 딴엔 어려운) 결정한 덕분에 그 흐름대로 하루를 보내게 되지 않을까 기대됨.





e. 하루 생각 정리


1. 또 어제보다 나은 하루 보냄. 내 생각대로 행동했다는 측면에서

2. 하루 중 결정적 순간이 있다. 여기서 한번 좋은 선택을 하면 좋은 스노우볼 굴릴 수 있다.






(피드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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