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20시 - 산책 中
정신 좀 다잡으려고 산책했는데, 생각보다 잘 잡히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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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를 못한다고 생각되는 날엔 내가 너무 답답하다.
대학생과 백수생활동안 무기력에 가깝게 사고방식을 가져간 것이 원인이라 생각한다.
잠깐 답답하긴해도 어찌저찌는 하고있다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일을 잘하려면 변해야하는데, 이것도 못변하면 더 대단한 일도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말에는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부터 알아보고 일을 잘해지기 위해 시간을 써야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