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베거가 아니라도 괜찮아
제가 쓴 글은 참고만 하세요.
투자는 신중히 하시고 전적으로 본인책임입니다.
워럿버핏도 한 걸음부터..
Q5. 공모주 투자는 해본 적 있죠. 치킨값 벌 때도 있고 괜찮더라고요.
A: 맞아요. 다 수익이 엄청 나는 건 아니지만 인기 없는 거 제치고 기관경쟁률이 높은 것만 하면 초보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주식에서 수익률 10퍼도 어렵지만 공모주에서는 따블, 따따블도 가니까요. 배정 주식수도 인생 망칠 정도는 아니니 리스크도 적고요.
전 슈엔슈님 블로그 글을 많이 참고합니다. (이분과 전혀 아는 사이는 아닙니다...;;)
Q6. 그래도 주식으론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나 가능하지 어떻게 큰돈을 넣을까요? 가끔 주가조작사건도 일어나고 횡령이다... 아이고 너무 무서워라.
A: 그렇죠.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같은 금융 선진국과는 다르게 투명하지가 않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서 기업 보고서 읽고, 승계구조까지 연구해서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렇게 한다면 확신도 생길 거고 변동성이 있어도 견딜 수 있을 거예요. 아마 수익률도 훨씬 좋지 싶어요.
그리고 전 앙드레 코스톨라니 그분이 말하는 주식장이 아니더라도 가끔 '반대매매 역대 최대'라는 뉴스가 나오면 여유금으로 시장 ETF를 매수해서 3% 정도만 이익 보고 나오기도 합니다. 더 오를 때도 많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능력은 여기까지다 하면서..
전재산을 넣기엔 '종목'으로는 못하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시장 전체를 비빔밥처럼 버무려놓은 ETF만 취급합니다. 때에 맞춰 유동성 풀릴 때나 무역수지 흑자가 일 년 이상 계속될 때 매수해서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거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요.
코스피 전체를 추종하는 KODEX200, TIGER200 같은 거요. 그게 더 맞더라고요.
Q7. 코스피보다는 나스닥 같은 미국주식이 낫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A: 미국은 우리나라보다는 투명하고 배당률도 높은 데다가 실적에 따라 대부분 움직여서 쉽다고고 해요. 유의할 것은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환차손을 얻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요건 방법적인 부분이니 책과 영상을 소개해드릴게요.
> 미국주식이 처음이라면? 국내주식 초보도 괜찮아요
> 처음이라면 레이달리오, 벤저민그레이엄 같은 투자의 대가보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솔깃할 때가 있지요. 제가 그랬어서요.
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김옥진 지음
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 저자 김옥진
출판 은행나무발매 2021.02.03.
-이분의 아마존 매매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따라서 1주 사서 20만 원인가 수익 보고 팔았던 것 같아요.
-아무리 1주를 사더라도 로또처럼 투자할게 아니라면 후일을 위해서 재무제표는 꼭 보시면 좋아요.
이 책에서 ROE, PBR, PER 요런 게 어렵지 않게 나옵니다.
-네이버에서 주식종목 검색-재무 클릭하면 관련정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왜 미국주식인지가 궁금하다면!
내일의 부/ 김장섭(조던)
내일의 부(1, 2권 통합 양장 리커버에디션) 저자 김장섭(조던)
출판 트러스트북스발매 2021.12.20.
-국내 부동산 투자자였지만 지금은 싹 다 정리하고 오로지 애플만 사시는 분
-세계의 돈들이 왜 미국으로 모여드는지 팩폭정리 끝판왕!
-매수매도 매뉴얼도 있숩니다.
-힘들게 내 머리 쓰지 말고 남의 머리를 빌려 일등주에만 투자해라.
> 책보다 영상이 좋다면?
오늘도 개미는 뚠뚠(넷플릭스 ㅇ)
-노홍철이 뇌동매매하는 게 왜키 재미있는지요.
-계좌 여는 것과 재무제표 보는 법도 나옵니다.
-미수 같은 건 전문가에게 양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