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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ul 여진 Apr 19. 2024

19. 복을 걷어 차는 사람들의 특징.

왜, 나한테만 운이 찾아오지 않니?

아무리 네가 힘들어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남들이 말하는 건절대 신경 쓰지 마라, 그건 그냥 그 사람들의 말일뿐이다. 언제 올지 모른다, 나는 71세에 인생이 뒤집어졌다.
가장 바보 같은 게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는 거다. 실패가 뭔지 아냐, 실패가 곧 해봤다는 증거다.
실패가 쌓이면 그게 경력이다, 실패는 아무나 하나, 영리하고 성공한 사람이 실패하는 거다.
아무것도 안 해본 사람들이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하는 거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조건 하지 마라는 말부터 하지 않는다. 나쁜 것도 소리 없이 오지만 좋은 것은 더 소리 없이 온다.  남의 장단에 맞추지 말고 네 장단에 맞춰 춤을 춰라. 남의 박자에 맞추지 말고 네 박자에 맞춰라, 네 박자가 맞는 거다. 네가 너의 박자대로 살았을 때 알아서 너에게 사람들이 몰려온다. (사람뿐만 아니라 운도포함)
- 유튜버 박막례 님.

혹시 박막례 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 분이 있을까 봐 이분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치매 판정을 받은 것을 알게 된 손녀가 할머니의 인지 능력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 할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회사도 그만두고 할머니와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인스타와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유쾌하고 솔직하신 할머니의 매력에 사람들이 푹 빠져서 인기가 많아졌고 할머니는 덕분에 건강도 회복하여 치매 증세가 심해지지 않고 점차 나아져서 방송에도 나오시고 음식도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계신 한국에서도 내놓으라 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다.


20대 후반부터 많은 사람들 입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마냥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이  있다.

 "나이가 많아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내가 저 나이만 됐어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돈이 없어서" "몸이 안 좋아서 (허약해서)"
는 그런 분들이 부끄러움을 가졌으면 한다.
남들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자기 자신에게 나이라는 비겁한 핑계를 대며 아무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하고 아무 능력도 없다고 단정 지어 포기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무능한 사람으로 만든 덕분에 제대로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삶을 살게 했으니 자신에게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해야 마땅하다.
남 눈치 보고 남을 의식하면서 왜 자신의 눈치는 보지 않는가.
가장 미안해해야 할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고 가장 눈치 봐야 할 것도 나 자신인데 왜 나와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쓰고 혼나지 않으려 애쓰고 욕먹지 않으려 숨어 버리앞서 나간 사람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뛰어넘지 못할 사람으로 여겨버려서 매번 도전과 기회 앞에서 돌아서게 만드는지 오늘은 꼭 생각해 봤으면 한다.


대운의 시기에도 대운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특징이 저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관상이 아무리 좋아도 관상대로 못 사는 사람들 역시 부정적이고 희망 없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면서 운이 없네 마네 탓하고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

내가 가장 혐오하는 책이 어린 나이에 성공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리 해야 한다고, 나이 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면 누가 성공하고 싶은가 등의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들이다.

(대표적으로 'ㅂㅇ ㅊㅇㅊㅅ'  책이 젊어서 성공 못하면 망한 인생처럼 떠들어 대는 내용이다.)

숱한 실수와 실패 덕분에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한 방에 돈 벌 수 있다며 자신의 수익을 위해 살아가면서 당연히 거치고 경험해야 할 실수와 실패를 쌓는 시기를 겪는 게 가당키나 하냐는 듯한 내용으로 어그로 끌어 그냥 본인 돈 벌기 급급한 책들이 즐비한다.

그건 그냥 책을 팔기 위한 목적이 분명해 보이는데도 사람들은 빠르고 쉽게 돈 벌고 싶고 실수와 실패를 하지 않으려고 그런 책이나 영상에 현혹된다.

실패 자산이다. 그것만큼 값진 자산이 없다.

유도에서도 낙법부터 가르친다.

넘어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잘 넘어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넘어져 보지 않으면 일어서는 법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오랜 세월 넘어져 본 것을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일어나서 다시 달렸던 자신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이야 당연히 많지만 그 사람들이 죽기 전까지 계속 그렇게 실수와 실패 한 번 겪지 않고 쉽고 편하게 살거라 어떻게 보장하는가.

그 사람들의 인생을 끝까지 다 본 것도 아니고.

서른에 억만장자가 되었다며 서른 중반에 일 안 하고 돈 벌고 있다는 그들이 과연 죽는 그 순간까지 그 돈을 불려 나가거나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어찌 믿는가.

고작 서른을 살아놓고 본인이 산 인생이 최고인 냥 떠들어 대는 것이 어찌 멋있어 보이기만 하는가.

재벌도 대기업도 망하기도 하는데 이른 나이에 어려움 없이 쉽게 돈 버는 법을 터득한 덕분에 남들 개고생 할 때 본인들은 '머리'를 잘 쓰고 '세상 흐름'을 잘 읽은 덕분에 일 안 하고도 평생 살 수 있을 거라는 망언을 퍼붓는다.

어찌 실패 없이 물 흐르듯 운 때를 잘 만나 잘 된 것들이 오랜 세월 살아가며 지혜를 쌓은 어르신들의 진정한 자산을 이해하겠으며 어찌 감히 견줄 수 있는 수준이 되겠는가.

살아가면서 세상은 빠르게 달라지고 변화해 가는데 언제까지고 이른 나이에 성공했다는 그들의 삶이 '여전할 거라 장담할 수 있는가'

나라면 그렇게 무책임한 책을 읽느니 만화책을 더 읽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 한 때는 그런 어그로 끄는 영상들에 사로 잡혀서 소개된 책을 사댄 적이  있다.

그런데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점점 내 안에서 불쾌감이 느껴졌고, 그 불쾌감의 원인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큰돈 벌고 채널까지 비싼 값에 팔며 쉽게 돈 버는 방법을 소개했던 'ㅅㅅㅇㄷ'은 몇 년 만에 망했다.

그것도 쫄딱 망했고 사람들이 다 떠나갔다.

유명해진 무렵 어떤 무당이 "몇 년도에 누군가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와도 절대 같이 하지 마라"며 신신당부한 영상이 망하고 나서 더 핫해져서 떠돌았다.

그 무당이 말한 시기에 정확히 하지 마라던 동업을 하면서 망한 것인데, 사실 그건 같이 하든 같이 하지 않았든 남의 아이디어를 복사 붙여 넣기 하듯이 사기로 돈 벌라는 걸 당연한 듯 말할 정도의 인성이라면 결국에 망하게 될 것은 물 보듯 뻔했다.

다시금 유튜브로 돈을 벌고 있는 것도 운 때에 속한 것이고 사주 보는 사람들은 그 시기를 대운의 시기라고 말한다.

태어나서부터 평생 죽을 때까지 운이 좋은 사람 없거니와, 평생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 역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어그로 끌어서 돈 벌려는 작자들이 쉽게 돈 벌 수 있다면서 본인들 주머니 채우기 위한 영상을 찍어대고 호떡 뒤집듯이 언제든 불리해지면 말을 바꾼다.

유튜브 'ㅎㅇㅇ ㄷㅈㅌ'도 마찬가지다.

일 안 하고 돈 벌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면서 채널이 핫해지기 시작하니 강연에 책 출판에 엔터테인먼트에 소속이 되면서 영상을 거의 매일 업로드하면서 '일을 겁나게 많이' 하고 있으면서도 계속 똑같은 레퍼토리로 어그로를 끌고 있다.

대놓고 사기를 치는데도 한 방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 채널을 떠 받든다.

그래서 어떤 유튜브에서 'ㅎㅇㅇ ㄷㅈㅌ'을 겨냥한 영상도 올라왔다.

간략하게 그 채널에서 겨냥한 내용을 말하자면 이러하다.

"당신이 수십 번 읽었다던 그 책에서 본 내용이라며 떠들어댄 그 내용이 왜 적혀 있지 않는지,  그 책을 읽은 게 맞긴 한 건지, 본인이 직접 가봤다던 혹은 직접 봤다던 영상은 왜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건지"



쉽게 돈 벌었다고 떠들어대며 그렇게 사는 것만이 '제대로' 사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말이 정말 사실일까?

나는 운을 다루고 읽는 사람이다.

따라서 운을 읽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정치인들, 무속인들, 연예인들, 돈은 많이 버는데 행복하지 않다는 사람들의 상담을 해오면서 얼마나 다양한 '현실'들을 접했겠는가.

사주를 다루지 않지만 사주에서도 0세부터 100세까지 운이 좋기만 한 사람이 없다.



타로는 이정표나 내비게이션 같은 도구다.

어디가 덜 막히는 상황인 지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잃은 길을 되찾아서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결코 인생에 해답을 건네주는 도구가 아니다.

설령 해답을 내어줄 수 있다 하더라도 어차피 사람들은 답정너라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알려줘도 무용지물이 될 때가 많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쌓아 온 데이터를 통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겠다.




첫 번째. 욕 좀 하지 마라.

나 역시 습관처럼 'ㅈㄴ'라는 단어를 달고 살았지만 26세 때부터 단 한 번도 쓰지 않고 있고 욕을 쓰지 않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운도 변하기 시작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짧고 굵게 단 맛을 본 사람들은 욕을 달고 살지만 성공의 단 맛을 오래도록 즐기는 사람들 중엔 부정적인 말투나 욕을 하는 사람이 없다.


두 번째. 좀 웃어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더니 웃는 얼굴에 잘만 뱉더라 이렇게 반박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사람들은 반드시 그 웃음 덕분에 흥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참말이다. 이 말만큼 정확한 말도 없다. 웃으면 만만하게 보더라 이렇게 반박할 사람도 세상을 다 살아보지도 않아 놓고 떠들어대는 말이지 않은가.

이미 끝까지 살아 본 사람들 말이 맞겠는가 아직 살아갈 세월이 많은 사람들 말이 맞겠는가.


세 번째. 깔끔하게 하고 다녀라.

집 청소도 필수지만 죽어도 귀찮아서 집 청소는 하기 싫다면 몸이라도 깨끗이 하고 다녀라.

슬리퍼 질질 끓고 다니거나 냄새나는 옷을 입고 다니거나 머리도 안 감아서 떡진 사람 당신이라면 좋아하겠는가.

네가 싫으면 남들도 싫은 건 당연하다. 운도 더러운 사람을 싫어하고 더러운 장소를 싫어한다.

매번 차려 입지는 못해도 적어도 깔끔하게 단장하고 다녀야 운도 기회도 귀인도 얻는다.


네 번째. 행동거지를 똑바로 하라.

호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면서 세상 혼자 사는 것처럼 그 누구에게도 도움 주지 않을 사람처럼 살면서 침 찍찍 뱉고 사람들 위아래로 훑으며 무시하면 결국 당신이 뱉은 침도 당신에게 돌아오고 무시한 만큼 무시받게 된다.


다섯 번째. 말을 가려서 하라.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벽에도 귀가 달렸다는 미국 속담도 있다.

괜히 이런 속담들이 있는 게 아니다. 운은 언제나 당신의 모습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자만심이 아닌 자존감을 장착하라.

당당함만큼 좋은 무기도 없다. 그런데 자존감과 자만심은 한 끗 차이라 정도를 지키지 못해서 얻은 것도 잃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마지막 여섯 번째가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만 최소 이 여섯 가지만 잘 지켜도 장담컨대 당신에겐 들어오지 않던 기회와 귀인이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고 본디 지척에 널려 있는 운들도 거머쥘 수 있게 될 것이다.

운과 기회는 본디 지척에 깔려있지만 고생하기 싫고 무언가 감내하거나 내려놓기 싫어서 거들떠보지도 않기 때문에 없다고 착각하는 거다.

지척에 깔린 운과 기회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만이 볼 줄 알기 때문에 위 여섯 가지 사항들을 잘 지키다 보면 자연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장착될 것이고 그러면서 자연히 운과 기회도 당신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제일 쉬워 보이고 아무나 말할 수 있는 단순한 말 같아도 이 단순한 진실을 외면하고 사느라 운을 걷어 차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러니 성공하고 싶다면 돈도 안 들고 힘 안 들이는 여섯 가지 사항을 몸에 벨 정도로 습관을 들여보라.

내 말이 참인지 아닌지 반드시 알게 될 것이고 10년이나 여섯 가지 사항 중 그 어떤 것도 빠트림 없이 장착하고 살았음에도 성공 못한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나 그렇게 살아도 호구로만 보던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일단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 번 한다. 결국 그런 척해서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 애쓰는 것일 뿐 그러한 태도가 당연한 것처럼 실천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거다. 이 역시 내 말이 참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의 일상을 3일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종일 투덜대는 사람은 저 여섯 가지를 다해도 소용없다.)



【마법처럼 힘이 되는 한 소절】

당신이 미소 짓는 횟수를 늘리면
운이 당신의 미소에 반해서 당신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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