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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슈퍼루키로 바꾸는 7단 스위치

매일 1시간 엔진 업그레이드:

by David Han

기회는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때로는 안전모를 눌러쓴 채, 묵묵히 당신 곁을 지나간다.” — 토머스 에디슨


기회는 안전모를 눌러쓴다

새벽 4시, 윙― 하는 콘크리트 타설기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저 사람들은 왜 저 시간에 일할까?”

현장을 바라볼 때마다 깨닫습니다. 결정적 순간은 늘 잔업 이 등 뒤에 숨어 있습니다. 1999년 12월 31일, 한국경제신문 1면을 장식한 “밀레니엄 야근족 450명, 수출 실적 1 800대” 기사처럼요. 그 밤 자리를 지킨 평범한 기사(技士) 절반은 지금2025년 현재 임원이 되었습니다.


오늘 독자분께 들려드릴 이야기는 거창한 성공담이 아닙니다. 커피 한 모금과 한숨 사이에 숨어 있는 작업복 입은 기회들, 그리고 25년간 제가 사람을 채용하고, 교육하며, 목격한 ‘평범 × 끈기 = 압축 성장’의 간단한 삶의 공식입니다. 어쩌면 내일 아침, 여러분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이미 첫 스위치를 켤지도 모릅니다.

1. 영혼의 자유를 위한 비책 ― 돈 공부

신한은행 2022 보고서_에 따르면, 주식·ETF를 ‘직접’ 거래한 직장인은 금융 스트레스가 18 % 줄고, 직무 몰입도가 14 % 높아졌습니다. 퇴근 버스 안 10분, 유튜브 ‘15분 재무제표’ 한 편이면 PER·현금 흐름표를 읽는 법 정도는 배울 수 있습니다. 돈이 삶을 흔들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단단한 시작점입니다.


2. 건강 모멘텀 ― 몸과 마음은 배와 돛

순서는 ‘수면, 식단, 운동’. 카카오엔터 개발팀은 오후 3시 “토끼 알람”이 울리면 자리에서 스쾃 15회를 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버그 리포트는 조직적으로 12 % 줄었다고 합니다. 마음 챙김도 보너스!! 월 1회 온라인 심리 상담, 아니면 심리학 팟캐스트 30분이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35% 준다고 합니다.


3. 컨디션 경영 ― 수면 데이터를 포트폴리오처럼

매일경제(2003.03.27)_는 “수면 1시간 부족이 집중력을

37 % 낮추고 국내 GDP를 1.1 % 갉아먹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없어도, 이틀만 ‘취침·기상 시각’을 기록해 보십시오, 나만의 골든타임이 떠오릅니다.


4. 매일 1시간 엔진 업그레이드 ― 지식 습관

뉴스픽 10분, 영어 쉐도잉 10분, 기도 또는 일기 쓰기 10분. 조선비즈 조사에 따르면 하루 30분 자기 계발을 3년 지속한 직장인은 평균 연봉이 22 %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시간을 핑계 삼을 이유가 사라지죠.


5. 독서 소화술 ― ‘한 권 3독’

1독은 밑줄, 2독은 ‘업무 적용’ 메모, 3독은 메모 중 하나를 바로 실행. _한국경제(2007.11.02) 신문에서는 재독 이상 독서 그룹의 프로젝트 성공률이 2.6배 높다고 합니다. 책장은 전시장이 아니라 실험실이 돼야 합니다.


6. +1 스킬 전략 ― 제너럴리스트로 점프

저는 컴공 전공이지만 코딩 및 프로그램 언어 구조화를 독학하며 새로운 업무에 적용, 중요보직 임원으로도 스카우트되었습니다. 올해 사내 인기 강좌 1위는 파이썬 기초. 그리고 dl인공지능 Deep Learning입니다. 첫날 과제는 print("Hello, raise"), 그 정도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7. 협업 네트워크 ― 혼자선 1일 1 영상, 팀이면 1일 5 영상

아트 채널 ‘Paint It Loud’는 ‘협업 릴레이’ 도입 후 7개월 만에 구독자가 9 000명에서 12만 명으로 뛰었습니다. 오늘 슬랙에 ‘Help Me’ 채널 하나만 열어도 됩니다. 타 부서에서 생각보다 빨리 손을 들어줍니다.

- 에필로그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허들을 낮추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이면 ETF를 사고, 무료 앱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하죠. 그런데도 여전히 **“언젠가 큰 기회가 오면…”**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늘 작은 실천의 우산 아래서 움직여 왔습니다. 야근 대신 ‘수면 투자’로 집중력을 되찾고, 점심 10분 영어로 해외 고객에게 메일을 보내고, 책 한 권을 세 번 곱씹어 업무에 적용하는 것—바로 그 평범한 일상의 층위가 당신 삶의 지형도를 바꿉니다.


휴대폰 시계를 켜고 오늘 잠들 시간을 적어 두십시오. 퇴근길 지하철에서 ETF 한 주를 살지 말지 결정해 보세요. 그 순간, 작업복 입은 기회는 이미 당신 손안에 들어와 있을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합니다. 놓치지 않는 것.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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