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42day 황혼
황혼은 무슨 내용일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퇴근길에 들었다.
박완서 작가님의 글이다.
고부간의 내용은 젊은 여자의 입장이었는데 어느새 나 또한 늙은 여자의 입장이 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이랬다.
아직은 젊은 50대에 시어머니가 되었다.
아들의 결혼으로 젊은 시어머니는 늙은 여자가 되었다.
한집에서 살면서 시어머니란 호칭 대신 노인이나 할머니로 불린다.
시어머니는 가슴에 무언가 만져지고 가슴앓이를 한다.
아들 며느리에게 명치 부분을 문질러 달라고 청하지만 거절 한다.
늙은 여자는 그 옛날 시어머니에게 해 주었던 방법이었다.
병원을 가서 검진을 하지만 증세를 듣지 못한다.
어느 날 며느리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시어머니는 그들의 전화 내용을 듣게 된다.
홀시어머니가 성적인 욕구 불만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모욕감을 느끼지만 말을 할 수도 없다.
늙은 여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가치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위에 내용이 지금 현실과 같지 않다는 걸 알지만
황혼을 공부 하는 나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