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별들이 진 밤
도대체 몇 개의 빛을 꺼뜨려야 하늘은 만족할 것인가
별이 사라진 오늘의 밤하늘은 유달리도 까맣다
비어버린 하늘을 보고있자니 씁쓸한 웃음만이 지어질 뿐이다
별들아!
다시 하늘에 떠오르고 싶다면 언제든지 돌아오거라
너희가 떠난 자리에 너희의 잔상을 고스란히 남겨둘테니까
떠오를 준비가 될 때까지 너희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그러니 부디 어두운 밤하늘을 또 한 번 눈부신 빛으로 밝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