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딸기랑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라상은 예외다
시댁에서 설을 보내기로 한 조카커플이
설보다 한 주 앞당겨 놀러 왔다
토요일은
조카네가 선물로 가지고 온 소고기로 파티를 하고
일요일은
남은 소고기로 불고기를 만들고
연어스테이크도 넉넉히 추가해서
명절 기분을 내었다
일부 요원들이 대형 카페를 가자고 했으나
날이 추워 카페로 이동하기도 귀찮고
소음도 싫어서 아이들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우리 부부가 백화점으로 가서
딸기 생크림 크라상을 5개나 사 왔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라테와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귤도 추가해서 디저트를 맛나게 먹었다
나의 취향에는
딸기와 생크림을 머금은 크라상이
지금 대유행하는 두쫀쿠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
고소한 크라상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데
신선한 딸기와 질 좋은 풍미의 생크림이 추가되니
즐거운 추억과 웃음을 추가한
행복한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