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사교육법

by 자유인

이웃에 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하신

유쾌한 분이 살고 계신다

빙긋이 웃고 다니시면서

농담도 잘하시고

위트와 유머 감각이 있으신 분이다

초등학생 아이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면

온화한 미소로 눈을 마주쳐 주시고

눈을 마주친 아이가 인사를 하면 칭찬을 해주신다

그 아이가 다음번에 또 인사를 하면

더욱 칭찬으로 격려해 주시고

계속해서 인사를 깍듯하게 잘하면

그 아이의 부모님께도 아이의 인사성을

칭찬해 주시며 집에서도 계속 격려해 주라고

일러주신다

우리 아이도 그런 식으로

인사를 잘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이웃 어른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음을

새삼 감사하게 된다

초등시절부터 야구부 유니폼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른들의 뜨거운 응원과 축복을 받았고

그 배려와 사랑 안에서 인사를 잘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었다

어디선가

한 아이가 올바로 자라기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가

어느 정도 기여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깊이 공감한다


스승의 날이 있는 오월을 맞아

우리 동네의 멋진 스승님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았다


교장선생님!!

늘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