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지 않는데 악몽에 시달립니다.
오키나와의 젊은 세대는 ‘폭발’ 하지 않습니까?
시인은 도쿄에 남겨두고 온 개에게 편지를 씁니다.
사라질 준비를 하며, 수치심을 내면에 심어주었습니다.
의무, 모욕, 실천, 은혜에 보답, 당혹스러움에서 시작하는 부끄러움만 주었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사라졌습니다. 힘을 내서 제대로 죽어야만 했습니다.
작은 것을 들여다봅니다. 별이나 흙 같은 것들입니다.
아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데 들여다보면 체계적입니다.
종합의 과정에서 어떤 것은 폐기되고 어떤 것은 끌어올려집니다.
그 안에서 고개를 숙인 슬픔의 가능성을 봅니다.
나를 방치하는 사람, 모두들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우리는 비참함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