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새새싹의 실험실 Mar 04. 2022

실제로 취업에 도움되는 마케터 스펙 (자격증 나열X)

크롭 마케터 칼럼


마케터가 되고 싶어 '마케팅 스펙'을 검색했는데, 시원찮은 검색 결과만 봐서 답답하신가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크롭 큐레이팅 팀이 마케터  스펙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자격증 이외에도 실제 취직과 업무에 필요한 스펙을 정리해보았으니 반드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사회조사분석사

'사회조사분석사'는 기본적인 통계 지식과 통계 프로그램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통계자격증입니다. 마케팅이란, 사람들의 반응을 데이터로 추려내어 분석하는 과정을 포함하기에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자를 우대합니다.


응시 대상은 급수별로 다릅니다. 사회조사분석사(줄여서 사조사)는 총 2개의 급수가 있습니다.

사조사 2급의 경우에는, 비전공자를 포함한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조사 1급은 다음 조건 중 적어도 하나를 만족해야합니다.


(1)해당종목의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해당실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사람

(2)해당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따라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관련 실무를 경험하지 않은 마케터 지망생이라면


"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준비하세요!"




컴퓨터활용능력(컴활)


거의 모든 취업에서 필수로 취급받는, '컴퓨터 활용능력'(줄여서 컴활)도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데이터 분석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필수이기 때문이죠.)


 컴활은 1급과 2급이 있는데요(1급이 더 어렵습니다.) 둘의 난이도와 응시 대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난이도>


2급(해볼만 함) < 1급(까다로움)


2급의 경우에는 필기 합격률이 50%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해볼만한 시험이지만, 1급의 경우에는 필기 합격률이 30% 밖에 안될 정도로 어려운 시험입니다.


<응시 대상>


컴활 2급은, 엑셀의 기초적인 실무기능의 습득을 원하시거나 이력서에 자격증 항목 하나를 채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자격증입니다. 


그러나 컴활 1급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1급의 가산점은 1%로 2급의 가산점인 0.5%보다 2배가 높습니다)과 능력있는 직원으로 인정받고 싶은 분을 위한 자격증입니다.


무조건 2급보다 1급을 따야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해 공부하시면 됩니다!




포트폴리오


위에서 설명한 스펙들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 왜냐하면, 마케팅이라는 업계는 "스펙보다는 실전"이기 때문이죠.

포트폴리오란, 전에 근무하던 직장이나 개인적으로 활동을 한 기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예전에 마케팅 회사에 근무했던 것도 좋은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경력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그 블로그가 바로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입니다. 자그마한 유튜브 채널은 운영해도 되고, 네이버 카페를 운영해도 상관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소한 활동이더라도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활약한 증거가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신규 마케터 분들도, 지금 당장 블로그, 유튜브, 카페 등 아무거나 "일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여러분의 든든한 포트폴리오가 될 겁니다.


인터넷 상에서 기록이 남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마케터 취업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보들과는 다른 부분을 강조합니다. 실전에서의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글은 이 글이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포트폴리오가 왜 중요할까요?



바로 실전을 강조하는 마케팅 업계에서, 아무런 경력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7jYque1zNE&t=461s



모든 마케터가 꿈꾸는 회사, '배달의 민족'의 마케터 이승희님은 학벌X, 스펙X 인 상황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남긴 글이 포트폴리오가 되어 취직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과거의 이승희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을 오늘 당장 '첫 발 떼기'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취업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뛰어난 마케터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큐레이팅 사이트, 크롭

https://cropmillion.me 





작가의 이전글 <메타버스>, 개념부터 마케팅 활용까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