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암환자의 암요양병원 입원기

힐링미 암환우 수기

by 힐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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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70대에 접어든 암 환자다.

지난 몇 개월간 암 전문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될지 그저 두려움만 가득했다.

고민 끝에 암 전문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선택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친 시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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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문 요양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와 쾌적한 환경,

따뜻한 의료진 덕분에 마음이 많이 위로되고 힘이 난다.

일반 병원이 아닌 암 전문 요양병원이라 그런지, 이곳의 의료진들은 단순히 치료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해 준다.

진료를 볼 때마다 나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두려움도 잘 들어주고, 언제나 따뜻하게 응원해 준다.

덕분에 힘든 치료 과정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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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은 깨끗하고 밝으며, 창밖으로는 푸른 나무와 아름다운 하늘이 보인다.

환자들을 위한 쉼터와 산책로도 잘 갖추어져 있어,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볍게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특히 아침이면 햇살이 병실 안으로 들어와 따스함을 준다.

간호사 선생님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다가와주고, 필요한 순간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해 준다.

식사 메뉴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신경 써주어,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 준다.

때로는 내가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도 가능한 한 맞춰주려고 노력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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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원이 아니라 그런지 이곳에서는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인 지원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 동료 환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큰 힘이 된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힘든 점을 위로하고, 치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얻는다.

가족들이 방문할 때마다 병원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소리를 한다.

그만큼 이곳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를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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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취미도 생기고, 일상에 활력을 얻는다.

특히 음악치료 시간에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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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암 치료는 쉽지 않다.

통증과 불편함으로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 받는 전문적인 치료와 따뜻한 배려 덕분에,

앞으로의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빛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곳에서의 하루하루가 나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치료와 보살핌에 감사하며,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싶다.

나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는 환자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이*옥'님의 힐링미 암 환우 수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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