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17일

군상(공원이야기)

by Zero

추석 휴일근무.

두리봉화장실에서 청소여사님과 시민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 접수.

현장출동.

현장에 도착하니 청소 여사님은 자리에 없고 전동차를 탄 노인 한분이 욕을 하고 있음.

다툼의 원인은, 노인이, 자신이 타고있는 전동차를 화장실에서 사적으로 충전해 그 행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자 거기에 따른 불만이 이유였음.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함.

하지만 뉘앙스는, 이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는 것임 묻어있음.

우리는 잘못된 것임을 알고 계시면서 이러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이건 절도 행위라고,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라는 말로 계도하고 상황을 마무리지음.

사무실로 돌아와 상황을 설명하자 그곳의 전기 콘센트를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직원들의 의견이 나옴.

공공이 이용하는 곳에서 허가된 것 외에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다른 시민의 것을 움치는 것이나 진배없기 때문임.

그리고 그분은 상습적으로 보였음.

충전장치가 전동차에 다 살려 있었음.

이를 볼 때 업무 외에는 사용을 먹는 게 옳지 않느냐는 사무실 의견이 타당해 보임.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해상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