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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by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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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MBC무한도전괴 kbs의 1박 2일은 예능의 양대 산맥이었다. 용호상박.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 그렇다 보니 주말이 끝나면 무한도전과 1박 2일은 늘 예능 기삿거리 1호였다. 그 주에 다룬 주제로 시청률을 이야기하며. 특히 1박 2일과는 달리 무한 도전은 정해진 주제 없이 매주 다른 이야깃거리를 다루다 보니 더 많이 기사화됐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즉각적이었고. 또한 두 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취향도 확실히 나눠져 있었고. 그런데 그 인기가 많던 무한도전은 갑자기 종료되었다. 1박 2일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그런데 따져보면 1박 2일이 지금까지 폐지되고 있지 않은 데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딱히 인기 때문이 아니라도. 그게 무엇이냐 하면 kbs는 시청료를 국민들로부터 일괄 징수하기 때문에 자금적인 문제에서 부담이 적다. 반면 MBC는 기업광고료로 운영을 하니 시청률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 이유는 사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실상 그 차이는 엄청 크다. 늘 일정 금액이 변동 없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가 운영에 있어 어떻게 똑같을 수 있는가. 그러니 1박 2일은 요즘 그저 그런 시청률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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