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집

공원이야기(2025.9.19)

by Zero

공원 순찰 중 말벌집 발견. 119 구조대를 부름. 119에서 출동해 물을 쏴서 벌집제거. 벌집에 벌이 없다며 벌집을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철수. 우리가 벌집을 수습하려니 벌집안에 말벌이 있어 동료 한 명이 쏘임.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안전조치를 해 놓고 오후에 에프킬라를 들고 다시 수습하러 감. 그런데 생각보다 벌이 많음. 우리는 다시 119에 수습요청을 함. 출동한 대원이 자기 과시욕인지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별일 아니라는 듯 성큼 걸어 들어가 무심하게 벌집을 들고 나오다 벌집에 있던 말벌 두 마리에 쏘여 병원으로 감. 모든 일은 매너리즘에 빠질 때 사고가남. 우리 모두 주의해야 될 일임. 특히 현장근무자들은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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