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야기
추석 연휴 시작. 청원경찰실 근무자 4명이라 커피를 사려고 했음. 그런데 운영팀과 시설팀도 몇 명 안 되어 같이 사주려고 사무실에 가서 전**주임에게 각자 마시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 적어서 우리 사무실로 좀 가져다 달라고 함. 잠시 후 전**주임이 시설팀 노**주임이 좀 보잔다는 말을 전함. 나는 좀 의아해하며 노**주임한테 갔더니, 자신이 생각이 짧았다면서 연휴인데 자신이 커피를 사야지라고 함. 그래서 서로 실랑이를 하다 연장자인 노**주임이 결국 커피를 사는 걸로 결정됨. 나는 괜히 일을 벌인 것 같아 사무실에 있는 과자를 간식으로 챙겨주자 좀 있다 노**주임이 다시 땅콩과 밤을 가져다 줌. 이게 아직까지 한국인의 정 문화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흡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