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군대이야기

by Zero

UDT, UDU는 바다에서 활동한다. SART, CCT는 공군 소속의 조종사 구조와 항공통제 임무를 한다.

우리나라는 겨울이 춥다. 특히 강원도는 더 춥다. 그리고 겨울이 길다. 특전사 전술팀은 한 달짜리 야외 전술훈련을 강원도 산에서 보온력이라고는 없는 몇 대째 물려받은 침낭하나로 버틴다. 매년 1월 1주일 동계훈련도 그렇다. 강원도 산속에서 버틴다. 다행히 스키훈련은 그래도 막사텐트에서 지내기는 한다. 특전사는 이렇게 겨울이면 강원도 산속에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을 버틴다. 육군출신은 다 안다. 특히 전방부대 출신은. 군에서 겨울이주는 고통을. 그런데 UDT, UDU, SART, CCT는 겨울에 어떤 훈련을 받나.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 한 달이나 일주일 동안 떠있지는 않을 것 같고. 물론 특수부대니 특전사 전술팀에 버금가는 고 강도의 훈련을 하기는 할텐데 나는 그들이 혹한의 겨울에 과연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어디서 어떤 훈련을 받는지 그게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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