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by Zero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94년도 95년도 당시 겨울 한 달짜리 전술종합훈련과 함께 천리행군 할 때 우리는 솥을 사서 들고 다녔다. 솥은 중간정도 크기의 양은 솥으로 플라스틱으로 된 손잡이는 제거하고 철사를 사용해 나무걸이를 걸 수 있게끔 만들어 훈련동안 군장에 걸고 다녔다. 그걸로 본부로부터 부식을 받아 각 팀별로 알아서 훈련동안 밥을 해 먹으면서 이동하고 행군을 했다. 그땐 그랬다. 양은솥은 우리의 생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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