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대

잡담

by Zero

우리나라에는 풍기문란이라는 게 있다. 예를들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옷을 벗고 있는다던가 하는 거 말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우리나라 안에서 남자 같은 경우 외국인이 상의를 벗고 있으면 별로 개의치 않는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 남성이 웃통을 벗고 있으면 다들 안 좋게 본다. 그렇다면 이 이중적인 잣대는 어디서 기인한 것인가. 외국인은 상관없고 우리나라 사람은 안되고. 그 인식의 밑바탕이 참 궁금하다. 똑 같은 사람이고 똑 같은 남자이기는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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