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
특수부대 모병포스터를 보면 제대 후 취업 할 수 있는 곳을 거창하게 열거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경찰특공대, 119 구조대, 경호원 등.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일 뿐 당연 채용되는 것이 아니다. 경찰청, 소방청 그리고 대통령 경호실의 공개모집 과정에 지원해 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마치 특수부대만 전역하면 저런 곳에 당연 취업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응시요건 충족”의 기회부여일 뿐 당연 취업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보통 특수부대를 지원 할 때 그때의 나이들이 대부분 어리기 때문에 모병포스터의 요건만보면 당연 취업이 되는 것처럼 판단 해 오해 할 소지가 다분히 있기 때문에 말이다. 내가 생각이 짧고 미련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그 중 한 명이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