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지에 예산을 많이 쓰면 난리를 친다. 무슨 사회주의냐면서. 그런데 모든 자본주의 사회에는 사회주의 정책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표적인 것이 의료보험일 것이다. 만약 이 의료보험이 사회주의 개념이라고 시행을 안 한다면 당신들과 당신 부모 그리고 자녀들의 의료비를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큰 병이라도 걸리면 감당이 되겠는가. 그리고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으면 그 지원금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로서 사회주의를 배척한다고 떠들어대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젊은 부부들. 당신들은 왜 그 아이 들에 대한 지원금을 다 받으면서 사회주의 개념이니 없애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가. 무상교복, 학생들 무상급식과 노인과 빈곤층 무상급식도 그렇고. 자신들이 해당되는 복지는 사회주의 개념이라도 아무 상관없고 자신들이 해당되지 않을 때는 복지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자본주의 국가에서 왜 이렇게 하느냐고 열을 올리고.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나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그래서 자식이 없어 받아 챙길 수 있는 혜택이 없고 공자나 부처 또는 예수가 아니더라도 군말 없이 가만히 있는다. 누군가 취약자들이 득을 본다면 그걸로 된 거니까. 최소한 받아 챙길 거 다 받아 챙기면서 사회주의니 뭐니 포퓰리즘이니 뭐니 하며 이중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으면서 말이다. 우리 아무리 정치적으로 상대방이 싫다해도 그렇게는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