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군은 야간에 경계근무를 선다. 부대 내 중요한 건물과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있는 취약 지역에 초소를 지어 주, 야간 24시간 한 시의 빈틈도 없이 경계근무를 선다. 우리 부대는 하사관 위주라 영내 생활을 하는 하사가 중사를 달고 영외거주하기 전까지 경계근무를 선다. 그런데 보병처럼 영내 인원이 많지 않다 보니 겨울에 1 시간 반, 봄, 여름, 가울에 두 시간씩 밀어 내기로 근무를 서는데 일주일에 여섯 번 정도에 하룻밤에 두 번 근무를 설 때도 있다. 물론 경계근무이니 앉을 수도 없고 계속 서 있어야 되는 것은 물론 같이 간 선임에게 그 시간에 갈굼과 구타를 당하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옆 대대가 야외훈련을가면 그들의 근무지까지 맡아야되고. 그러니 6시에 기상해서 교육훈련의 일과를 하고 점호 때 구타를 당하고 경계근무를 서야 하고 중사 진급해서 영외거주를 하기 전까지 하루에 잠을 네 시간에서 다섯 시간 정도밖에 잘 수가 없다. 그러니 말이 좋아 간부라는 하사관이지, 그건 특전사 내부의 사정을 모르는 일반인들의 생각일 뿐 매일 아침 PT 두 시간부터 시작해 교육훈련, 구타, 야간 경계근무, 화장실과 막사 청소와 작업등 등 하사 계급을 달고 하루 종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부대생활을 해야 하는데 참으로 힘겨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