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를 (진즉에) 고민하는 것

[투자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준비

by 노마드 김씨

요즘 관심사는 ETF다. 경제적 자유에 관심을 가진 올초부터 유사한 책들을 많이 읽어봤다. (언제나 나는 자유가 방점이다. 정말 자유는 인간의 본성인가. 아니면 결핍에서 온 집착인가)


정리해보면 결국 쌈짓돈으로(빚내면 조급해져서 비추) 리스크와 안정을 균형 지어서 넣어두고 잊어 먹을 때쯤 비율 조율하고, 배당금 받고, 차익도 누리는 것이다. 책 하나 두 개 읽으면 행동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근로 소득을 모으는 시간도 필요했고, 더 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읽으면서 혼자만의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고 싶었다. 몇 권으로 될 건 아니라서, 의무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재미’ 접근하는 마음으로, 투자 관련된 책을 아침과 저녁 나눠서 다른 종류로 읽어대고 있다.


투자라는 것이 있다는 것에 눈을 뜬 것도 늦었다. 열심히 모아서 살다 보면 빛이 보인다는 어렴풋한 철학 원칙을 부모님으로부터 내재한 나로서 (하지만 빚만 보이더라..), 이 세계를 늦게 접한 것도 억울했다. 하지만 다행히 100세 시대다. 살 시간이 많다는 것이 축복이 된다 (순전히 투자 복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제라도 모은 것, 모아서, 복리로 늘려가다보면 은퇴하고 나서도, 내가 바라는 좀 더 일찍 은퇴해서도 아들에게 의지 않고도 생활비 걱정이 없으면 한다.


공부하다 보니, 1억으로 10% 수익률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채우다 보면 세후 100이 좀 안 나온다. 이렇게 보면 스터디룸 운영이, 관리라는 손이 들긴 하지만 적은 돈을 넣고 비슷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투자다. 레드오션이지만, 뾰쪽하게 브랜딩 하고, 단골분들이 잘 와주신다면 나쁘지 않은거 같다. 이렇게 계속 파다 보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고, 의미도 찾을 수 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새로 시작한 한국계 중소회사에서의 내가 가질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 오늘도 계속 파는 하루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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