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려지는 촘촘한 춤선
하늘 멀리 흩어지는 빨간 점
언제 변할지 모르는 핵폭탄
언제 커질지 모르는 꼬마불
작다고 귀여워말자
내 옷에 별 구멍 만들어 낼 테니
황홀하다고 손대지 말자
내 손에 물 언덕 만들어 낼 테니
빠져들어 타버리지 않게
붉은 별빛 성질내지 않게
땅꼬마불 빨간 커튼 되지 않게
폭죽 보아 즐거운 만큼만
폭탄 쥔 듯 조심할 만큼만
평생의 소중함은 작을수록 알지고
순간의 황홀함은 따스할 때까지만
노래하는 아들에게 가사를 주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글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