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프로젝트 현장을 7년째 누비고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 리뷰온리입니다.
앱 개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런칭까지 30건 이상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중 하나가
인데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많은 분들께 공유하고자 앱개발업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체크리스트, 그리고 계약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항목까지,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만 알려드릴게요!
앱 개발은 단순한 ‘외주’가 아니에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테스트 인력까지 수많은 직군이 한 프로젝트에 엮이죠. 그러다 보니, 중간에 의견이 엇갈리거나 일정이 미뤄지고, 예상보다 높은 견적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특히 개발 범위(Scope)와 유지보수 기간, 소스코드 소유권에 대한 이견은 계약서에 제대로 명시하지 않으면 ‘말로 한 약속’이 무의미해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RFP(요구사항 정의서)를 만드는 겁니다.
간단히 말해, 내가 원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길 원하는지를 정리한 문서예요.
RFP 필수 포함 항목
개발할 앱의 목적 및 주요 기능
예상 사용자 수
디자인 참고 사이트
희망 일정
예산 범위
요구사항 정의서 없이 계약을 진행하면, 개발사 입장에서도 ‘어디까지 개발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만 늘어나요. 결국 일정 지연, 기능 누락, 추가 비용이라는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계약서 초안을 받았다면, 아래 5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어떤 기능까지 개발하는지, 앱스토어 등록은 포함되는지, 소스코드는 전달되는지를 명확히 하세요.
마일스톤별 일정과 지연에 따른 책임을 구분하세요.
착수금, 중도금, 잔금 비율 및 지급 시점을 구체적으로.
기본 유지보수는 어느 정도 포함되는지, 이후 월 단위로 비용이 부과되는지 명시.
앱 내 데이터, 코드, 디자인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계약서 없이 진행된 프로젝트, 혹은 템플릿만 돌린 간단한 계약서로 마무리된 프로젝트는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해결이 어렵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하이브리드 앱, React Native, Flutter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는 환경에서는 계약 전에 기술 스택, 버전, 사용 라이브러리까지 사전에 합의가 필요해요.
개발사마다 기술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기술 면담을 통해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도 필수입니다.
계약 전에 1~2주짜리 소규모 파일럿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 과정에서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개발 속도, 결과물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특히 PM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이 개발사가 내 말을 잘 이해하고 빠르게 반응해주는가?”입니다.
기술만큼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RFP(요구사항 정의서)는 구체적으로 작성했나요?
계약서 초안에 개발 범위, 유지보수, 소스코드 소유권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나요?
개발사와 기술 면담 또는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나요?
일정 지연 시 대응 방안, 분쟁 발생 시 해결 절차가 포함되어 있나요?
이 4가지만 체크해도, 앱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은 훨씬 올라갑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수많은 외주 개발사를 만나봤지만, ‘이 회사는 참 투명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좋다’고 느꼈던 팀 중 하나가 있어요. 바로 ‘똑똑한개발자’라는 회사예요.
요구사항 정리부터 기술 검토, 그리고 계약서 작성까지 실제 고객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앱개발을 처음 해보시거나, 여러 번 겪었지만 번번이 실패하셨다면 똑개팀(똑똑한개발자)을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https://www.toktokhan.dev/?utm_source=brunch&utm_medium=pm68&utm_campaign=brunch250522
이 글이 앱 개발을 준비 중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계약과 앱 런칭,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