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ek부터 QANDA까지 글로벌 인기 AI 툴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글로벌 AI 도구는 뭐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IT를 사랑하는 PM 리뷰온리입니다.
글로벌 AI 도구의 확산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간 경쟁력과 전략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주목받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AI 도구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 체감으로는 한국이 글로벌시장(대략 미국)보다 2-3년 정도 늦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AI 도구들을 살펴보고, 그 배경과 시사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글로벌 AI 도구들
1. DeepSeek: 중국의 오픈소스 AI 챗봇
중국의 DeepSeek는 2025년 1월 출시 이후, 미국 iOS App Store에서 ChatGPT를 제치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 앱으로 기록되었습니다. DeepSeek는 오픈소스 모델로 제공되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중국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데이터 수집 방식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중국 내에서 ChatGPT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QANDA: 한국 발 수학 학습 AI의 글로벌 확장
Mathpresso의 QANDA는 한국에서 개발된 수학 문제 해결 AI 플랫폼으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8백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athGPT는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Microsoft의 ToRA 13B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의 AI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ElevenLabs: AI 기반 음성 및 음악 생성 플랫폼
영국의 ElevenLabs는 2025년 8월, 자연어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Eleven Music'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영화, 팟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음악 생성 기능은 창작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디자인 나침반4. Meta의 AI 음성 번역 기능
Meta는 Facebook과 Instagram의 Reels에 AI 기반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다양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더 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역시 잘 쓰이지 않는것 같네요.
한국의 AI 도구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
한국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한국은 AI 분야에서 세계 7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73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5개의 컨소시엄이 국가 AI 모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시사점 및 향후 전망
글로벌 AI 도구들의 확산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간 경쟁력과 전략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주목받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AI 도구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이러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정책적 지원과 글로벌 협력 강화가 필요할 것 같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