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IT PM이 알려주는 스타트업 개발팀 구성 노하우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개발팀은 나중에 뽑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인것 같아요. 저도 처음 스타트업에서 PM으로 일할 때, 서비스 아이디어가 명확하면 개발팀은 자연히 따라올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개발팀이 없으면 기술 로드맵이 늦어지고, QA 과정은 제멋대로 진행되며, 아이디어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외주를 맡긴다고 해도 유지보수가 어렵죠. 결국 스타트업의 성장 속도를 늦추고, 시장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돌려돌려 말했지만 ㅎㅎ 스타트업이라면 초반부터 개발팀 구축을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개발팀을 구성할 때 단순히 ‘개발자 몇 명’을 뽑는 것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제 경험상, 다음 세 가지를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React, Django, Node.js 등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 스택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QA, DevOps 등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막상 개발자를 뽑아도 역할이 겹치거나 공백이 생기면 프로젝트 속도가 늦어집니다.
스타트업은 프로세스가 빠르게 바뀌는데, 신규 개발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온보딩 문서와 환경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두면, 이후 개발자 채용과 운영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스타트업 개발팀 채용은 일반 기업과 조금 달라요.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운 경험상 채용 과정에서 다음 전략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중심 평가: 이력서보다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코드 퀄리티를 우선 확인합니다.
문화 적합성: 스타트업은 속도가 생명이라, 개발자 개인 역량만큼 팀워크와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계약 형태 다양화: 초기에는 정규직보다 프리랜서나 계약직을 활용해 필요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채용을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초기 스타트업도 최소 인력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를 채용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업무 관리 툴 도입: Jira, Notion, GitHub Project 등으로 개발 로드맵과 작업 현황을 시각화하세요.
코드 리뷰와 협업 프로세스: Pull Request 기반 코드 리뷰, 정기 회고, CI/CD 자동화 등으로 품질과 효율성을 확보합니다.
교육과 성장 지원: 스타트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이므로, 개발자가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발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서비스 출시와 기능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스타트업에서 개발팀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팅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경험과 프로세스가 부족하면, 채용과 온보딩, 기술 스택 선택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IT 도메인에서 7년간 PM 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초기 스타트업은 전문 개발사와 협업을 추천합니다.
똑똑한개발자(똑개)는 단순히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니라, 스타트업 맞춤형 개발팀 구축과 온보딩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트렌디한 개발사인데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기술과 팀 관리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파트너와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도움 될만한 글이 있길래 덧붙이고 글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