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PM이 알려주는 외주 개발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포인트
안녕하세요. IT에서 7년간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수십 건의 외주 개발을 진행해온 리뷰온리입니다.
스타트업이나 초기 서비스 단계에서 내부 개발팀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외주 개발은 사실 필수 선택인데요!
하지만 경험 없는 초기 단계에서 외주를 맡기면 비용과 시간, 심지어 서비스 품질까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 프로젝트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에 모르면 당하는 외주 개발 유의사항 4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외주 개발을 맡기면서 가장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요구사항 정의 없이 바로 개발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획은 얼추만 해놓고, 디자인과 기능은 개발사에 맡기자'라는 (최악의)생각
초기 MVP라서 조금 대충해도 된다고 판단
빨리 결과물을 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잘 알지만 이렇게 진행하면 돈을 땅바닥에 버리는것과 같습니다.
이런 접근은 프로젝트 산출물과 초기 계획의 괴리를 만들며, 결과적으로 재작업 비용과 일정 지연으로 이어집니다.
명확한 요구사항 정의를 위해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 :
초기 요구사항 문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기능별 우선순위를 매기세요.
핵심 기능(MVP)과 부가 기능을 구분하고, 개발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외주 개발에서 가장 흔히 당하는 실수 두 번째는 계약서 없는 구두 약속입니다.
특히나 검증 되지 않은 소규모의 개발업체나 프리랜서 개발자와 빚을 수 있는 주된 마찰이기도 합니다!
“개발 완료 후 결제”
“이 기능도 추가 비용 없이 해주겠지”
사소해 보이는 약속도 나중에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겪은 프로젝트 중 한 건은 요구사항 변경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구두 약속 때문에 협상력이 거의 없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위해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 :
범위, 일정, 비용, 수정 정책, 지적 재산권(IP)을 반드시 문서화하세요.
계약서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두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경험? 일단 다 할 수 있다 하니까 믿자”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외주 개발 품질은 개발사가 보유한 *기술 스택과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기술 스택(Technology Stack)이란, 하나의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들의 집합을 말해요. 쉽게 말해,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 때 어떤 언어, 프레임워크, 데이터베이스, 서버, 툴 등을 조합해서 쓰는지를 묶어 부르는 거예요.
보통 크게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로 나눠서 설명하곤 해요:
React/Next.js 개발이 필요한데, PHP 기반 개발만 경험 있는 팀에 맡긴 경우
모바일 앱 경험이 없는데, iOS/Android를 동시에 개발해야 하는 상황
결과는 당연히 일정 지연, 버그 폭주, 유지보수 난항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포트폴리오와 레퍼런스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기술 스택과 비슷한 규모, 비슷한 도메인 경험이 있는지 확인하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소통 루틴입니다.
개발사에서 혼자 개발하고 PM은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자’
회의 없이 진행, Slack이나 메신저만으로 상황 확인
이러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전혀 알 수 없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늦게 발견하게 됩니다.
소통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이 따라해볼 수 있어요.
주간 스크럼/진행 보고 루틴을 만들어 두세요.
Jira, Notion, Trello 같은 툴을 활용해 진행률, 이슈, 일정 변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밤낮이 바뀌어 낮에 소통이 매우 어렵고, 내 프로젝트에만 집중이 어려운) 프리랜서와의 협업은 지양하는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외주 개발에서 초기에 꼭 체크해야 하는 4가지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요구사항 정의를 명확히 하라
계약서로 범위와 비용을 보호하라
개발사의 기술 스택과 경험을 확인하라
소통 루틴을 만들어 진행 상황을 관리하라
스타트업 초기라면, 내부 개발팀이 없어 외주 개발이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맡기면 비용과 시간, 서비스 품질에서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제가 작년에 협업한 경험이 있는 똑똑한개발자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똑똑한개발자는 IT 스타트업에 맞춘 경험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위 4가지 유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적용하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 기반 개발 프로세스
명확한 계약과 견적 구조
검증된 기술 스택과 포트폴리오
투명한 소통과 진행 관리
또한 스타트업 창업팀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단순 개발 대행이 아닌 IT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도 해주는데요. 실제로 저도 지금 몸 담고 있는 신사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했을때,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주시고 개발,디자인 진행 시 실제 비즈니스가 잘 굴러갈 수 있게끔 인사이트를 주셔서 굉장히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개발팀 구축에도 많은 자료를 보태주시는데요.
실제 제 대학원 선배는 타 외주 개발팀하고 소통하던중에, 개발자 채용 및 인수인계까지 신경써주는 똑똑한개발자를 보고 이쪽으로 마음을 돌리기도 했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추천했는데.. 선배한테 밥 한번 얻어먹어야겠네요.
이렇듯 외주 개발로 초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 시작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