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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PM이 알려주는, 실패없이 KPI 설정하는 방법

놓치면 안될 PM의 KPI 설정 방법과 꿀팁!

by 리뷰온리

안녕하세요, 7년차 PM 리뷰온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KPI 설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지만, 경험을 쌓으면서

KPI를 제대로 안 잡으면 팀이 전혀 다른 얘기를 하게 된다는 걸 알게됐어요.

이 글이 KPI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되면 좋겠어요!


KPI, 제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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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란 무엇인가요? 단순한 숫자가 아니예요


많은 분들이 KPI를 단순히 "성과 측정 지표"로 이해하시는데요.

실제로 KPI는 성과를 평가하는 도구이자, 팀이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이정표에요.


예를 들어 앱 런칭 프로젝트에서 "다운로드 10만"을 KPI로 잡으면 단기 성과에 몰두하기 쉬워요.

반면 "다운로드 후 7일 이내 잔존율 40%"를 KPI로 잡으면 UX/UI와 온보딩까지 고려하게 돼요.


즉, KPI는 결과 측정뿐 아니라 프로세스 설계의 기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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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설정 원칙: SMART 프레임워크

KPI는 SMART하게!


실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프레임워크는 SMART예요.

Specific (구체적):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해요.

Measurable (측정 가능): 데이터를 통해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Achievable (달성 가능): 비현실적이면 팀 사기도 꺾여요.

Relevant (연관성): 비즈니스 목표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해요.

Time-bound (기한 설정): 언제까지 달성할지를 명확히 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고객 만족도 향상" → "분기별 NPS 30점 → 40점 달성"

이런 방식으로 설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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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이 KPI를 세울 때 자주 하는 실수


모호한 지표 사용: "인지도 향상"처럼 추상적인 지표예요.

성과가 아닌 활동 측정: "이메일 캠페인 10회 발송"은 KPI가 아니에요.

너무 많은 KPI: 핵심 2~3개만 유지하는 게 좋아요.

데이터 접근성 무시: 추적할 수 없는 KPI는 무용지물이 돼요.


저도 과거에 "앱 경험 개선"이라는 KPI를 설정했지만

데이터를 추적할 수 없어 큰 난관에 부딪힌 적이 있어요.

이후엔 항상 "이 지표... 실제로 측정할 수 있나?"를 먼저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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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설정 프로세스: 7년차 PM의 루틴

KPI는 이렇게 도출하자!


비즈니스 목표 확인: 회사·팀 목표와 정합성 검토

성과 영역 정의: 고객 획득, 유지, 매출, 품질 등 카테고리화

핵심 지표 도출: 팀 역량, 사용자 행동, 데이터 접근성 고려

기준선(Baseline) 설정: 현재 지표와 비교 기준 마련

리뷰 & 피봇팅: KPI는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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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관리 도구: PM이 자주 쓰는 툴들


Jira: 개발 태스크·버그 추적용

Notion + Data Studio: 대시보드 공유용

Amplitude / Mixpanel: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용

Excel + Gantt Chart: 일정과 KPI 연동 관리용


툴은 KPI를 "가시화"해요.

숫자가 바로바로 눈에 보여야, 팀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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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는 팀 전체의 언어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 중 하나에서는

개발팀과 마케팅팀이 서로 다른 KPI를 바라보고 있어서 회의가 매번 꼬였어요...ㅠㅠ

결국 단일 KPI를 합의하고

주간 리포트를 공유하면서야 방향을 맞출 수 있었는데,

그때 깨달은 건 KPI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팀 전체가 소통하는 언어라는 사실이었어요.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외부 협력사인 똑똑한개발자와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팀은 단순히 개발만 해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PM이 세운 KPI를 실제 서비스 운영 지표와 연결되도록 구조를 설계해주셨어요!


기능별 로그를 어떻게 쌓아야 나중에 KPI로 바로 측정할 수 있는지 제안해주셨고,

운영 단계에서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 환경까지 함께 만들어주셔서

KPI를 수치로 매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결과적으로 KPI를 훨씬 수월하게 모니터링하고,

팀 성과와 연결된 실행 계획까지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

IT 개발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부분까지 세세하게 서포트해주셔서

가장 편했던 협업으로 기억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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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KPI는 단순히 성과를 측정하는 숫자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에요.

PM 입장에서 중요한 건 화려한 지표를 많이 세우는 게 아니라,

팀이 진짜 집중해야 할 몇 가지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끝까지 추적하는 거예요.


저 역시 여러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좋은 KPI는 팀의 언어가 되고 나쁜 KPI는 혼란의 씨앗이 된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KPI를 세울 때는 SMART 원칙을 지키는 것,

데이터로 실제 추적 가능한 지표를 고르는 것,

그리고 실행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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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대로 된 KPI 설정이야말로

프로젝트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드린 팁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 지표를 설정하시고

원하는 결과까지 이어가실 수 있길 바라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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