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PM이 알려주는 앱개발 외주비용과 업체 선정 가이드
안녕하세요. 리뷰온리예요~~~ :)
저는 7년 동안 PM으로 여러 서비스의 기획과 런칭을 맡아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어요.
예산과 리소스 이슈 때문에
앱 개발 업체를 찾아 외주개발로 진행해야 했던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앱개발과 외주개발 구조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어떤 업체를 골라야 할지, 어디까지 맡겨야 할지부터 막막하더라구요 ㅎㅎ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비용 기준이었어요.
비슷한 기능을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곳은 몇백만 원, 어떤 곳은 몇천만 원을 이야기하니까
뭐가 합리적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왔어요 ㅠㅠ
여러 프로젝트를 반복하면서
견적이 갈리는 이유와 비용을 해석하는 나름의 기준이 조금씩 생겼어요.
이제는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을 볼 때
어디부터 체크하면 되는지 제 방식이 생겼달까요! ㅎㅎ
오늘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PM 시점에서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이 왜 이렇게 갈리는지,
어떤 기준으로 보면 덜 헷갈리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앱개발 비용이 천차만별인 이유
일단 현실부터 이야기해볼게요.
같은 기능을 설명해도 앱개발 업체마다 견적이 2배, 3배씩 달라질 수 있어요.
이건 보통 이 두 가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 무엇을 어디까지 포함해서 외주개발로 보는지
여기에는
기획을 포함하는지, 디자인을 포함하는지
프론트만 하는지, 백엔드와 서버까지 같이 하는지
관리자 페이지, 통계, 알림 같은 운영 기능을 넣는지까지 포함돼요!
2. 어떤 팀으로, 어떤 방식으로 만들지
이 기준에는
시니어 위주 팀인지, 주니어 위주 팀인지
디자인·개발을 턴키로 하는지, 분리 발주 전제로 보는지
일정이 촉박한지,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지까지를 포함하구요~
그래서 PM은 금액만 보면 안되고,
이 견적이 어떤 전제와 범위를 깔고 있는지부터 보려고 해야해요!
같은 숫자라도 포함된 것과 빠진 것이 다르면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가 되기 때문이에요 ㅎㅎ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을 이해하려면
견적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보통 다섯 가지 축으로 정리해서 보고있어요~
아이디어만 있는 상태인지,
이미 화면 정의서와 플로우가 있는 상태인지
이것들에 따라 비용이 달라져요.
앱개발 업체가 유저 시나리오와 기능 목록을 처음부터 함께 정리해준다면
당연히 외주개발 비용에 그 리소스가 포함될 수밖에 없어요!
브랜드가 이미 정리돼 있고 간단한 UI만 얹으면 되는지
로고, 컬러, 타이포, 컴포넌트까지 새로 정리해야 하는지
디자인 시스템 느낌으로 작업할수록
초기 비용은 올라가지만 이후 확장과 유지보수는 훨씬 편해져요~
노코드와 기성 솔루션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지
반대로 커스텀 로직이 많아서 전부 직접 개발해야 하는지
예약, 결제, 채팅, 알림, 외부 API 연동처럼
로직이 복잡할수록 개발 공수가 커지고 외주개발 비용에도 반영돼요.
서버를 어디에 올릴지, 어느 정도 트래픽을 감당해야 할지
로그, 모니터링, 백업, 보안 같은 운영 요소를 어디까지 셋업할지
초기에는 소규모로 시작해도 상관없지만
이 항목이 완전히 빠져 있으면 나중에 매달 나가는 비용에 놀라기 쉬워요 ㅠㅠ
요구사항 정리, 일정 관리, 이슈 관리, QA 같은 일들은
눈에 잘 안 잡혀도 없으면 바로 티가 나요.
앱개발 업체에 따라 이 리소스를 따로 명시하기도 하고
개발 단가에 섞어서 포함하기도 해요!
PM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부족하면
지연과 재작업이 반복되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결국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은
이 다섯가지 기준 중 무엇이 포함되고 빠지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있어요!
아주 구체적인 비용은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지만
이번엔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어떻게 비용이 산정되고
그 비용이 대략 얼마정도가 될 지 설명해드릴게요!
다만, 도메인 복잡도, 디자인 요구 수준, 업체 레벨, 기간에 따라
꽤 넓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 주세요 ㅎㅎ
이런 형태의 MVP를 가정해볼게요.
이메일·소셜 회원가입, 로그인, 비밀번호 찾기
내 프로필 보기·수정
피드형 리스트(게시글 목록) + 게시글 상세
글 작성, 댓글 정도의 간단한 커뮤니티 기능
간단한 in-app 알림 또는 푸시 연동
관리자 페이지에서 게시글·사용자 관리, 기본 통계
이런 MVP라면 아래처럼 개발이 구성될 것 같은데요!
기획 주요 유저 시나리오, 화면 플로우, 기능 명세 기본 정리
UXUI 디자인 온보딩, 피드, 마이페이지, 관리자
기본 화면 디자인 기본 톤앤매너 중심, 브랜드 풀셋까지는 아님
개발 iOS 또는 안드로이드 한 플랫폼 기준 앱
또는 하이브리드 API 서버, DB 설계, 단순 권한 관리
인프라·QA 소규모 트래픽 기준 클라우드 세팅 기본 테스트와 출시 전 버그 수정
이 정도 구성의 커뮤니티형 MVP는
제가 경험한 범위에서는 적게는 500만 원대 후반에서 1,000만 원 초반대,
조금 여유 있게 보면 1,000만~1,500만 원 구간에서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이 논의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화면 수가 아주 많지 않고, 결제·정산·복잡한 권한 구조도 없죠.
관리자 기능도 최소한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비교적 타이트한 예산으로 시장 반응을 먼저 보는 데 초점을 맞추기 좋은 구조에요!
조금 더 구조가 복잡한 케이스를 볼게요.
브랜드 톤에 맞춘 온보딩·홈·상세 화면 풀셋 UXUI 디자인
회원 등급, 쿠폰, 포인트 같은 간단한 리워드 기능
예약 또는 구독 결제(국내 PG 연동)
마이페이지에서 예약·결제 내역, 구독 상태 관리
푸시 알림, 이메일·문자 발송 연동
관리자 페이지에서 예약·결제·정산 관리 상품·콘텐츠 등록 기본 매출 통계, 가입자 추이 대시보드
이 정도가 되면 개발 구성에 포함되는 항목이 확 늘어나요!!
기획 유저 여정(탐색→예약/구독→재방문) 설계
요금제·정책·상태값 정의, 정산 로직 정리
UXUI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반영한 컬러·타이포·컴포넌트 세트
앱·관리자까지 통일된 디자인 시스템의 기초
개발 앱(또는 모바일 웹) + 관리자 백오피스 풀 개발
결제·알림·외부 API 연동 정산·통계용 쿼리, 배치 작업
인프라·QA 실사용 트래픽을 전제로 한 서버 구조 결제·정산 영역 중심 QA, 장애 대비
이런 예약·구독형 서비스는
보통 최소 2,000만 원 후반~3,000만 원대 중반,
브랜드·디자인 요구 수준과 기능 복잡도가 높으면
3,000만~5,0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꽤 많았어요 ㅠㅠ
여기서 비용이 올라가는 핵심 이유는
결제, 정산, 운영 대시보드, 통계, 알림처럼
서비스가 실제로 굴러가게 만드는 기능들이 많이 붙으면서기획·개발·운영 리소스가 함께 커지기 때문이라고 느꼈어요!
마지막으로, 이미 서비스가 있고
리뉴얼·기능 고도화·성능 개선을 같이 진행하는 경우예요!
기존 앱 화면 리디자인
온보딩, 결제, 검색 같은 핵심 플로우 개선
API 리팩토링, 속도 개선, 장애 구간 정리
데이터 이관, 회원·콘텐츠 이력 유지
3~6개월 단위 기능 개선을 전제로 한 장기 운영
이런 프로젝트는 단일 금액 한 번으로 끝내기보다는
예산을 나눠서 확인해야 하는데요!
초기 2~3개월 리뉴얼·리팩토링 구간 대략 2,000만~4,000만 원 정도에서
범위를 조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후 월 단위 운영·개선 구간 투입 인력 구성에 따라 월 300만~800만 원 이상까지
폭이 꽤 넓게 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신규 MVP 개발보다
프로젝트 전체 예산 규모는 훨씬 커지는 대신,
기존 사용자를 유지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고
한 번에 끝내기보다 꾸준히 손을 보는 구조라서
내부 개발자 채용 계획, 서비스 성장 속도에 맞춰
외주개발과 인하우스를 어떻게 섞을지까지 같이 논의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ㅎㅎ
그럼 어떤 앱개발 업체를 선택해야
이 외주개발 비용이 덜 아까운 선택이 될까요?
PM으로 여러 팀과 일하면서 좋았던 앱개발 업체들의 특징을 정리해드릴게요!
기획, 디자인, 개발, 인프라, PM·QA가
어떻게 포함되어 있는지 간단히라도 설명해주는 업체가 훨씬 편했어요.
이 설명을 듣다 보면
이 팀이 우리 서비스 구조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도 같이 보이더라구요 :)
어떤 기능 범위를 전제로 한 비용인지
변경과 추가가 생기면 어떻게 처리할지
버그와 기능 추가를 어떻게 구분할지
이 세 가지가 애매하면
나중에 일정과 비용 문제로 거의 항상 한 번씩 부딪히는 것 같아요 ㅠ
관리자 페이지에서 실제로 어떻게 운영할지
로그와 통계, 알림, 버전업을 어디까지 예상하고 있는지
이 질문에 답을 해주는 앱개발 업체일수록
단기 개발비가 아니라 서비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같이 본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내부에 PM이 없는 팀이라면
요구사항 정리와 우선순위를 같이 잡아줄 수 있는지
디자이너가 없다면 UXUI 전체를 맡길 수 있는지
나중에 내부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면
인수인계를 염두에 둔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지
우리 팀의 빈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는 개발사인지 꼭 체크가 필요해요!
정말 많은 국내 앱개발 업체와 일해봤지만,
이 기준들을 가장 안정적으로 지켜준 앱개발 업체 중 하나는 똑똑한개발자였는데요!
처음부터 견적 숫자만 던지는 대신,
우리 팀 예산 안에서 어떤 조합이 현실적인지 같이 설계해준 느낌이었어요~
MVP 범위와 이후 고도화 단계를 나눠서 보여주니까,
외주개발 비용이 어디에 쓰이는지 훨씬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또 똑똑한개발자는 기획자나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쪽이 비어 있는 팀에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맞춰주는 편이었어요. ㅎㅎ
내부에 없는 역할을 어느 정도 채워주면서도,
나중에 인하우스로 전환했을 때 이어받기 편한 구조를 신경 써서
온보딩까지 책임져 주시더라고요!
앱개발 성공적으로 완성해주는 업체 똑똑한갭발자 추천드려요!
그래서 앱개발 외주를 처음 고민하는 팀이라면,
위에서 정리한 기준으로 여러 곳을 비교해보시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성공적인 앱개발을 달성하실 수 있길 바라요 :)
결국 앱개발 외주개발 비용은
얼마냐보다 어디까지, 어떤 구조로, 누구와 함께 쓰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 글이 견적서 앞에서 막막해지는 순간에
조금이라도 기준을 잡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쩍 추워지는 겨울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에도 도움드릴 수 있는 글들로 돌아오겠습니당 :)
댓글과 공감도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