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은 있는데 전환이 안 될 때 랜딩페이지 점검 포인트 총정리
안녕하세요, 7년차 PM 리뷰온리입니당~ :)
오늘은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헷갈리는 키워드,
랜딩페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랜딩페이지는 이미 있는데 전환율이 안나와요...ㅠㅠ
광고비는 쓰고 있는데 문의나 가입은 조용한 상황,
누구든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랜딩페이지의 뜻과
제가 직접 했던 랜딩페이지 개선 프로젝트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드리려고 해요!
처음 보시는 분도, 이미 랜딩을 여러 번 만들어본 분들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릴게요~
랜딩페이지란? 뜻과 기본 개념
랜딩페이지란 사용자가 어떤 경로로든 유입되어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를 말해요.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배너, 뉴스레터 링크, 인스타 스토리,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채널에서 눌러서 들어오는 첫 화면인데요!
홈페이지와 랜딩페이지는 역할이 완전히 달라요~
홈페이지가 회사나 서비스 전반을 소개하는 허브에 가까운 개념이라면,
랜딩페이지는 한 가지 목표 행동에 집중하는 목적형 페이지에 가까워요~
이 목표 행동은 서비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상담·데모 요청
특정 기능 소개 후 이용 신청
뉴스레터 구독, 자료 다운로드, 웨비나 신청 등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랜딩페이지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예쁘게 디자인된 한 장짜리 웹페이지 이상으로
특정 유입을 특정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일종의 전환 장치의 역할을 해내고 있어요 :)
실제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랜딩페이지를
작은 홈페이지처럼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 소개, 연혁, 팀 이야기, 기술 스택까지 다 넣고 싶어지거든요...ㅎㅎ
(그런 마음들은 저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페이지는 검색이나 브랜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지금 당장 원하는 전환을 만들기에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랜딩페이지를 설계할 때 가장 먼저 질문해야 하는 건
"이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마지막에 어떤 행동만 하고 나가면 되나요?"
이 한가지 질문이에요 :)
이제 많은 팀이 랜딩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전환율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살펴볼게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정말 자주 발견되는 공통적인 부분이라,
읽으시다 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꽤 있을 거예요~
첫 번째는 정보 구조,
즉 화면을 어떻게 나누고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에 대한 문제인데요!
상단에서 회사나 서비스의 거대한 비전부터 설명
그 다음에 기능을 최대한 많이 나열
맨 아래에서야 조용히 문의 버튼이나 폼이 등장
보통 이런 구조가 많이 보여요.
이런 구조에서는 사용자가 첫 화면에서 바로 이해하기 어려워요.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페이지에 들어왔는지,
이 서비스가 그 문제를 어떻게 도와주는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구조 문제는 너무 많은 것을 한 페이지에서 해결하려고 할 때 생겨요...
여러 타깃을 한꺼번에 이야기하고,
여러 기능을 모두 설명하고,
여러 행동을 동시에 유도하려다 보면
어느 누구에게도 명확하지 않은 페이지가 되기 쉬워요 ㅠㅠ
두 번째는 카피와 메시지 문제예요.
보통은 기능 중심의 설명을 너무 많이 하려다 이런 문제가 발생해요...
데이터 기반, AI 자동화, 원스톱 솔루션 같은 말들은 멋있게 들리지만
사용자는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내 상황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바로 떠올리기 어렵죠.
유입 경로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광고에서는 아주 구체적인 문제를 찌르고 들어왔는데,
랜딩 첫 화면에서는 회사의 큰 비전이나 추상적인 가치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요.
검색 키워드와도 연결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요...!
세 번째는 폼과 CTA, 즉 마지막 전환 지점에서 막히는 경우예요.
대표적인 문제는 두 가지예요.
CTA 버튼이 눈에 띄지 않거나, 여러 개라서 어디를 눌러야 할지 애매한 경우
첫 접점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폼 구조
예를 들어 단순한 데모 신청인데도
회사 정보, 직급, 상세 예산, 사용 인원, 도입 예정 시기 등
초반부터 너무 많은 필드를 채우게 만들면 사용자는 쉽게 포기해요.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의 입력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폼도 전환율을 떨어뜨려요.
작은 화면에서 스크롤과 입력이 번갈아 반복되면 피로감이 빠르게 올라가요.
GA나 히트맵 도구로 랜딩페이지를 보면 이런 문제들이 숫자로도 드러나는데요!
상단 히어로를 넘기지 않고 바로 이탈하는 비율이 높은 경우
중간 특정 섹션에서 스크롤이 급격히 꺾이는 경우
CTA 대신 헤더 메뉴나 외부 링크에만 클릭이 몰리는 경우
이런 지표들은 구조, 카피, 폼이
타깃과 목적에 맞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저는 PM으로 7년간 일하면서 여러 랜딩페이지를 다뤄왔는데요!
그중 가장 최근에 진행했던 구독형 SaaS 랜딩페이지 개선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어서 랜딩페이지 전환율 개선 과정을 설명해드릴게요~
당시 이 서비스는, 광고를 통해 랜딩으로 들어오는 방문자는 꾸준했는데,
상담 요청 폼 제출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였어요...
하루 수십 명이 들어와도 며칠 내내 문의 0건인 날이 반복됐어요 ㅠ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 네 단계로 접근했어요!
가장 먼저 이 페이지의 목표를 한 줄로 다시 정리했어요.
"무료 체험 신청이나 데모 미팅 요청으로 이어지게 만들자!"
이 정도로 딱 정리해보니,
랜딩에 꼭 있어야 할 정보와 굳이 없어도 되는 정보가 확실히 나눠지더라고요~
유입 채널도 함께 정리했어요.
검색광고 유입: 여러 솔루션을 비교 중, 가격·기능·도입 난이도 관심 ↑
콘텐츠 유입: 문제를 막 인지한 단계, 다른 팀 사례·적합성 관심 ↑
누가 어떤 상황에서 들어오는지를 먼저 구체적으로 정리해두니,
기존 카피와 섹션 구성에서 손봐야 할 부분이 훨씬 선명해졌어요! :)
그다음에는 페이지 구조를 통째로 다시 짰어요.
처음의 랜딩페이지는
상단에 추상적인 서비스 슬로건, 그 아래 기능 나열,
하단에 회사 소개와 팀 이야기, 맨 끝에 작은 무료 체험 버튼 하나만 있는 구조였어요.
구독형 SaaS인데도 정작 사용자가 궁금해할
가격, 요금제, 실제 사용 화면은 거의 안 보이는 상태였고요...
완전히 회사 기준으로만 만들어진 페이지였던 셈이죠 ㅠㅠ
그래서 흐름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첫 화면에서 어떤 팀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 SaaS인지, 핵심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기
바로 아래에서 실제 화면 캡처와 함께 사용자가 얻는 결과 중심으로 설명하기
중간에 실제 고객사 로고와 짧은 사용 사례를 넣어서 신뢰 포인트 만들기
그다음 구독형 서비스에 맞게 핵심 요금제와 무료 체험 조건을 명확히 보여주기
페이지 곳곳에 무료 체험 시작, 짧은 데모 신청 CTA를 반복 배치하기
기능 리스트도 이름만 줄줄이 쓰지 않고,
누가 언제 어떤 일을 할 때 이 기능을 쓰는지 기준으로 바꿨어요.
예를 들어 마케팅 팀이 캠페인 리포트를 만들 때,
운영 팀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때처럼
업무 장면 단위로 기능을 묶어서 보여줬어요.
처음 보는 사람도 이 SaaS가 자기 팀의 어떤 업무에, 어느 타이밍에 들어올지
바로 그림이 그려지도록 만드는 게 핵심이었어요 :)
구조가 정리된 뒤에는 카피·CTA·폼을 손봤어요.
먼저 상단 헤드라인은 기능 키워드 나열에서 벗어나
매주 리포트에 쓰는 시간을 얼마나 줄여주는지
반복 업무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처럼 결과 중심 문장으로 바꿨어요!
CTA 버튼도 도입 전제로 쓰인 딱딱한 문구 대신
무료 체험 시작하기
15분 데모 미팅 신청하기
같이 부담이 적은 표현으로 갈아끼웠어요 ㅎㅎ
폼은 훨씬 가볍게 만들었어요.
이름
이메일 또는 연락처
회사명
간단한 문의 내용
이 정도만 남기고 사용 인원, 예산, 도입 시기 같은 정보는
상담 단계에서 받도록 뒤로 미뤘어요~
모바일에서 한 손으로 작성해도 덜 피곤하도록
필드 순서와 길이도 함께 조정했고요 :)
수정 후에는 꼭 지표를 확인해야해요~!
방문 대비 폼 오픈 비율
폼 오픈 대비 제출 완료 비율
랜딩 진입 직후 이탈 비율
이 세 가지를 개선 전후로 비교했어요.
특히 폼을 끝까지 본 사람 중
실제로 제출한 비율이 눈에 띄게 올라갔어요!
폼을 가볍게 만들고 CTA를 정리한 효과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죠! :)
모든 수정이 다 성공한 건 아니지만,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이 서비스와 타깃에 잘 맞는 랜딩페이지에 대한 정보가 쌓이기 시작했어요~
어떤 톤의 헤드라인에 반응하는지,
어느 정도 길이까지는 버틸 수 있는지,
CTA는 어느 위치가 좋은지에 대한
팀만의 기준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어요 ㅎㅎ
이렇게 랜딩페이지의 개선 과정에서
구조, 카피, 폼만 정리해도 전환율은 꽤 달라져요!
같은 광고비와 트래픽으로 더 많은 문의와 가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의미를 가지는 개선 프로젝트죠 ㅎㅎ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랜딩페이지 한 장을 다듬는 것 만으로는 어렵고,
서비스로 이어지는 흐름까지 같이 봐야하는 때가 와요...
캠페인마다 다른 랜딩을 여러 개 운영하고 싶을 때
블로그, 기능 소개, 사례 페이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랄 때
랜딩에서 들어온 리드가 CRM, 세일즈, 어드민까지 자동으로 연결되길 원할 때
이 단계에서는 랜딩 한 장만 손보는 것으로는 부족해지고,
웹사이트 구조, 데이터 흐름, 백오피스까지 같이 설계해야 하는 일이 되겠죠!
이 지점에서 PM이 내부 리소스만으로 끌고 가려 하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중간에 멈추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랜딩, 서비스 화면, 관리자 화면 등 대규모 개선이 필요할 때
외주개발사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외주개발사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했던 프로젝트에서,
똑개팀은 랜딩페이지 개선과 더불어
랜딩 페이지에서 어떤 이벤트를 수집할지
어떤 정보는 프론트에서, 어떤 정보는 어드민에서 관리할지
랜딩 페이지에서 들어온 문의가 어드민 리스트와 대시보드에서 어떻게 보여야 할지
이런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서비스 전체 구조를 다잡아주셨어요!
그래서 랜딩에서 시작된 전환이
운영과 매출, 리포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어요 :)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했던 랜딩페이지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랜딩페이지를 만든다는 게 디자인 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체의 구조를 같이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랜딩페이지의 유입부터 전환, 운영, 리포트까지
한 번에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외주개발사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릴게요!
(똑똑한개발자 링크 아래 첨부해드려요~)
오늘 글에서는 랜딩페이지 뜻부터 전환율이 안 나오는 이유,
그리고 제가 실제로 겪었던 구독형 SaaS 랜딩 개선 과정을 함께 정리해봤어요~
랜딩페이지는 특정 행동을 이끌어내는 목적형 페이지라는 점
구조, 카피, 폼만 정리해도 전환율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랜딩페이지는 서비스·운영·데이터까지 이어지는 흐름 안에서 봐야 한다는 점
이렇게 세가지 부분을 설명드렸는데요!
지금 랜딩페이지 전환율이 막막하게 느껴지신다면
오늘 제가 적어드렸던 경험과 이야기들을 통해 해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공감 그리고 댓글도 부탁드려요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