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비는 줄이고 런웨이는 2배로 늘리는 '똑똑한' 생존 공식.
안녕하세요! 8년차 PM이자 블로거, 리뷰온리예요!
오늘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혹시 지금 막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어서 가슴이 뛰고 계신가요?
투자를 받았거나 초기 자금이 생겨서
이제 개발자부터 뽑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잠시만 멈춰주세요.
많은 스타트업이 소위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는데요.
그 이유가 아이디어가 나빠서일까요? 아니에요.
대부분은 돈을 써야 할 때와 아껴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해서 자금이 바닥나기 때문이에요 ㅠㅠ
특히 PMF를 찾기도 전에 무리하게 인력을 채용했다가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해 무너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오늘은 PMF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시기에 어떻게 해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8년차 PM인 제가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스타트업 씬에서 아주 중요한 용어 중 하나가 바로 PMF(Product-Market Fit)인데요!
사전적으로는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이라고 하지만, 이렇게만 이해하면 감이 잘 안 오죠.
현업 PM 입장에서 정의하는 PMF는 다음과 같아요.
"내가 굳이 사라고 마케팅하지 않아도, 고객들이 제발 팔아달라고 줄을 서는 상태"
우리 제품이 시장의 고통스러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해 주고 있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인 거죠!
중요한 건 이 PMF를 찾기 전과 후의 전략이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점이에요.
PMF 찾기 전(탐색기):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만들어서 검증하고, 아니면 바로 수정하는 '속도'가 생명
PMF 찾은 후(확장기): 이때부터는 채용을 늘리고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액셀'을 밟아야 한다
그런데 많은 대표님들이 이 '탐색기'에 액셀을 밟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아직 우리 제품이 시장에 먹힐지도 모르는데, 덩치부터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ㅠㅠ
초기 창업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죠...
좋은 CTO나 풀스택 개발자부터 뽑자
내 팀이 있어야 든든하고 소통도 잘 될 것 같거든요.
하지만 냉정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이건 정말 위험한 도박이에요!
개발자 한 명을 채용한다고 했을 때, 단순히 연봉만 생각하면 안 돼요.
4대 보험, 퇴직금, 장비 지원비, 사무실 공간 비용, 복지비까지 합치면
실제 비용은 연봉의 1.5배 이상이 들어가거든요...!
PMF를 검증하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몰라요.
3개월이 될 수도, 1년이 될 수도 있죠.
그 기간 내내 매출도 없는데 매달 수백, 수천만 원의 고정비가 통장에서 빠져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스타트업에게 현금은 산소와 같은데, 스스로 산소호흡기를 떼는 격이에요. ㅠㅠ
초기 스타트업은 아이디어가 수십 번도 더 바뀌잖아요? ㅎㅎ
오늘 A라는 아이템을 기획했다가, 내일 시장 반응이 없으면 B로 바꿔야 해요.
그런데 만약 A 아이템에 최적화된 개발자를 비싼 돈 주고 모셔왔는데,
사업 방향이 B로 바뀌었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 개발자의 기술 스택이 B와 맞지 않는다면요?
해고는 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정말 어렵고,
그렇다고 안 맞는 사람을 데리고 가자니 효율이 안 나죠.
결국 억지로 A 아이템을 고집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생겨요. ㅠㅠ
그럼 개발자가 없는데 어떻게 제품을 만드냐고요?
8년차 PM으로서 제가 제안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아요!
초기 단계에서는 유능한 에이전시를 레버리지 하라
채용은 한 번 저지르면 되돌리기 힘든 '고정비'지만,
외주는 프로젝트 단위로 끝나는 '변동비'거든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해요.
속도: 채용은 공고 내고, 면접 보고, 연봉 협상하고 출근하기까지 최소 2~3개월은 걸려요.
반면 에이전시는 계약 즉시 전문가들이 투입되니 훨씬 빠르죠.
비용: 인하우스는 매달 고정비가 나가지만,
에이전시는 딱 정해진 개발비만 내면 끝이에요. 초기 자금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수월해요.
전문성: 초기 멤버 1~2명이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전문 에이전시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백엔드 개발자가 팀으로 움직이니까
퀄리티가 보장돼요.
물론,
"외주는 소통도 안 되고 결과물도 별로다"
라는 편견이 있기도 하죠!
저도 주니어 PM 시절에는 싼 맛에 아무 데나 맡겼다가 낭패를 본 적이 많거든요.
하지만 그건 '어떤' 파트너를 만나느냐의 문제지, 전략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주변 대표님들에게
"단순 코딩해 주는 곳 말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으세요"
라고 항상 강조해요. 실패하지 않는 외주개발사를 고르는 저만의 기준은 딱 3가지예요.
비즈니스 이해도: 시키는 대로만 만드는 게 아니라,
"이 기능이 왜 필요하죠?"라고 역질문할 수 있어야 해요.
Agile 프로세스: 처음부터 100%를 다 만드는 게 아니라,
핵심 기능(MVP)을 정의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해요.
내부 팀 같은 소통: 외주사 느낌이 아니라, 우리 팀의 개발 부서처럼 소통이 매끄러워야 해요.
제가 여러 프로젝트를 리딩하면서 수많은 개발사와 협업해봤지만,
이 기준을 가장 잘 충족시켰던 곳은 단연 똑똑한개발자였어요.
여긴 이름값을 제대로 하더라고요. ㅎㅎ
보통 외주사는 기획서 던져주면 그대로 만들기 바쁜데,
똑똑한개발자 팀은 첫 미팅부터 접근 방식이 달랐어요.
제가 가져간 기획안을 보더니
"지금 단계에서 이 기능은 개발 비용 대비 효과가 적으니 다음 단계로 미루고,
핵심인 이 기능에 집중하시죠"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제안을 해주시더라고요!
마치 자기 돈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처럼,
불필요한 기능은 쳐내고 비즈니스의 본질에만 집중하게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알고 보니 수많은 스타트업의 초기 빌딩을 성공시킨 데이터가 쌓여 있기도 하고,
직접 만든 SaaS인 pluuug를 개발하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해서
어떤 기능이 PMF 검증에 필수적인지 정확히 알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한 팀으로 움직이니까,
기획 의도가 디자인과 개발 단까지 매끄럽게 연결되는 게 느껴졌어요.
스타트업 초기에는 기획이 수시로 바뀌는데,
그때마다 유연하게 대처해 주는 모습에서 "아, 이건 진짜 내 팀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어떻게 해야 이 서비스가 시장에서 살아남을까'를 같이 고민해 주는 파트너를 만나는 게
PMF 검증의 핵심이라는 걸 그때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오늘 설명드린 상황과 비슷한 고민들이 있으시다면 똑똑한개발자 추천드려요!
정리하자면, PMF를 찾기 전까지는 몸집을 불리는 게 아니라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야 해요.
개발자 채용 공고를 올리고 면접 보느라 귀한 시간을 쓰지 마세요...!
그 시간에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검증된 전문가 팀에게 개발을 맡겨서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게
여러분의 소중한 런웨이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불확실한 채용 리스크를 떠안는 대신,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파트너와 함께 리스크를 '관리'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요.
지금까지 8년차 PM이자 블로거, 리뷰온리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