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하다 보면 “와이어프레임이랑 프로토타입이 뭐가 달라요?”라는 질문을 정말 자주 듣게 돼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와 협업해야 하는 PM 입장에서 이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건 꽤 중요한 일인데요.
오늘은 IT 업계에서 7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리딩하며 겪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의 차이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와이어프레임(Wireframe)은 한 마디로 말하면 화면의 구조를 설계하는 스케치예요.
색상, 이미지, 세부적인 인터랙션보다는 화면에 어떤 요소가 들어가고, 그 요소들이 어디에 위치할지에 집중하죠.
"UI/UX 설계 초기 단계에서 ‘와이어프레임’은 무조건 필요해요."
보통은 UX 디자이너 혹은 기획자가 작업하고, 도구로는 Figma, Sketch, Whimsical, Balsamiq 등을 많이 써요. 와이어프레임만 봐도 서비스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와이어프레임의 특징은?
기능 중심 / 구조 중심
실제 디자인 전 단계
빠르게 피드백 받고 수정 가능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용이
프로토타입(Prototype)은 사용자 입장에서 실제로 서비스를 조작해보는 것처럼 만든 시뮬레이션 버전이에요.
와이어프레임이 정적(Static)이라면, 프로토타입은 동적(Interactive)이죠.
“개발 들어가기 전, 이걸로 사용성 테스트를 하기도 해요.”
프로토타입을 만들면 클릭이나 화면 전환 등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어요.
개발 리소스를 쓰기 전, 사용자 흐름이나 인터랙션 문제를 발견하기 딱 좋아요.
주로 쓰는 툴은?
Figma (인터랙션 기능 탑재)
Protopie
Adobe XD
InVision 등
프로토타입의 특징은?
클릭, 터치 등 인터랙션 포함
실제 사용환경에 가까움
개발 전 테스트 가능
사용자 피드백 반영 용이
실무에서는 보통 와이어프레임 → 프로토타입 → 개발 순으로 진행돼요.
하지만 스타트업처럼 리소스가 빠듯한 환경에선 와이어프레임 없이 바로 프로토타입으로 가기도 해요.
프로젝트를 여러 개 운영하면서 느낀 건, 단계마다 필요한 산출물을 구분해서 쓰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건데요!!
초기 아이디어 공유에는 손그림 와이어프레임도 충분
기획안 확정 단계에서는 디지털 와이어프레임으로 명확한 의사소통
클라이언트 시연이나 사용성 테스트 단계에서는 프로토타입으로 흐름을 보여주기
특히 외주 개발사와 협업할 땐 와이어프레임을 너무 디테일하게 만들면 오히려 디자인 가이드처럼 오해받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럴 땐 “이건 기능 구조입니다”라고 명확히 전달하는 게 필요해요.
와이어프레임은 무엇을 만들지, 프로토타입은 어떻게 동작할지를 시각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PM 입장에서 이 두 가지는 개발 전 리스크를 줄이고, 협업 효율을 높여주는 핵심 도구가 되어줘요!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함께하는 IT 프로젝트라면, 두 단계를 구분해서 활용하는 게 결국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죠 ㅎㅎ
마지막으로, 디자인과 개발을 한 번에 맡길 수 있는 에이전시를 찾고 있다면 ‘똑똑한개발자’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IT 업계에서 일하면서 종종 듣게 되는 곳인데, 레드닷 어워즈 수상 경력이 여러 번 있을 만큼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고,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턴키(Turn-key)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이라 프로젝트 진행이 정말 수월하다는 평이 많아요.
특히 스타트업이나 빠르게 MVP를 만들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선, 와이어프레임-프로토타입-개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가 큰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이 글이 프로젝트 기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협업 하시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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