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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에서 영감 받은, 나만의 가벼운 한 끼

다이어트식 2탄 - 또띠아치킨랩

by Chloe

종종 방문했던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우연히 먹어본 또띠아치킨랩. 속이 꽉 차있지만 무겁지 않고, 치킨과채소, 소스의 조화가 생각보다 꽤 괜찮더라고요.

‘이거 집에서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오늘의 점심 메뉴는

집에서 만든 또띠아치킨랩으로 정해졌어요.


주말에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논 여파가

운동과 체중조절 식단을 실천 중이라

더 가볍고 건강한 한 끼가 필요했거든요.


냉장고 속 채소들을 꺼내고,

남아 있던 치킨텐더는 기름 없이 오븐에 바삭하게 구웠어요. 시중 소스 대신 저당 칠리소스로 맛을 더하니 맛도 죄책감도 균형 있게 맞춰졌죠.


부드러운 또띠아에 아삭한 양상추, 양배추, 당근, 파프리카를 가득 채우고 치킨텐더와 소스를 살짝 얹으면 간단하지만 영양도, 맛도 고루 갖춘 나만의 또띠아 치킨랩 완성!


속은 가볍지만 포만감은 충분한 한 끼.

무엇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건강한 루틴으로 딱이에요.


프랜차이즈 메뉴에서 시작된, 내 방식의 건강식.

조금 더 가볍게, 조금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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