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더 많이!! 더 널리!! (1/2)

일본에 K workation을 수출하자!!

일주일 1편 도전!! 을 계속하니.... 감사하게 또 구독자 분이 늘었습니다. 역시 꾸준함이 정답입니다!!


1. AI 혁신연구소 김혜경 작가님

2. 전영칠 작가님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이야기에서 한국에서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공유했다면 오늘과 다음 주 2개의 스토리를 통해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의 워케이션을 알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앞서 여러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현재 B2B & B2G 워케이션 모델을 통해 한국에서의 사업을 진행하며 워케이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B2C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시장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해외 시장은 바로 일본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① 한국-일본의 공통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치 제공


한국과 일본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이라는 공통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가장 실질적인 전략이 바로 워케이션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우리의 B2B/B2G 워케이션 모델을 통해 지역의 주중/비수기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소비 증진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오고 있기에 일본 정부 및 지자체 입장에서 워케이션에 대한 니즈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즉, 우리의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워케이션 모델을 일본에 도입할 수 있다면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사업적으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일 공통된 과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


② 근로 환경의 유사성과 취업 시장의 셀러 마켓

한국과 일본은 "보수적"이라는 유사한 근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현재 일본의 취업시장에 있어 구직자 중심의 “Seller Market”에 형성되어 있기에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원하고 또한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한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워케이션 도입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10명 중 9명에 달하며 재도입 희망 비율은 95%에 달할 정도로 워케이션은 한국에서 근로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지 정책이자 근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직은 분명 일본 기업들에게 워케이션이라는 근로 문화 및 복지가 낯설겠지만 우리의 성공적인 B2B 워케이션 모델을 잘 전파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 기업들의 도입 니즈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예를 들면 2024년 일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복지 제도 설문 조사 중 5번(여행 지원)과 6번(재택근무)을 워케이션으로 연결한 새로운 복지/근로문화 제안 등)

< 일본의 취업 현황 + 근로자 선호 복지 제도 분석 >

또한, 이번에 새롭게 총리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가 취임 직후 '기업개혁 1호' 과제로 노동시간 규제 완화 검토를 지시한 사실을 눈여겨볼만하다. 물론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워라벨은 없다!! 일하고 또 일해라!!"이지만... 이러한 정부의 정책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올까? 나의 해석은 이러하다. 정부 정책에 따라 기업은 분명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월 45시간 연 360시간 근무 시간을 늘리며 정부의 지시(?)를 따르는 모양을 갖추겠지만...(즉, 우리 기업은 일을 월 50시간 연 400시간 시킵니다!!) 실제 일을 하는 직원들의 눈치를 봐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왜? 그렇지 않으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를 위한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분명 워케이션은 꽤 매력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1448542


③ 일본 워케이션 시장 규모

일본 B2B 시장 규모 (기업 및 임직원 수)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기업 수 1.7배 / 근로자 수 약 3배 이상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물론 워케이션이라는 낯선 근로문화 도입 및 확산을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많겠지만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전문성과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지난 2025년 2월 7일 첫 미팅 이후 238일 만인 10월 3일 투자 체결까지 완료하며 일본 최고의 파트너인 KANXASHI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에서는 기업들이 ESG 경영 측면에서 워케이션이 가지는 새로운 가치(Social _ 지역 상생 / Governance _ 근로문화 개선))에 새롭게 주목하면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일본 역시 ESG / UN SDGs 경영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일본 인구소멸 지역과의 연계 워케이션은 지역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 B2B 시장 규모 분석 >


이렇듯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 이번 총리 선출은 나에게 큰 관심사였다.

앞서 언급한 이유를 가지고 분명 일본 B2B / B2G 워케이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여려가지 활동들을 진행함에 있어 사실 우리나라에 "여자 아베"라고까지 소개된 극우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일본 총리 선출은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경주 APEC에서 보여준 다카이치 총리의 모습은 이재명 대통령이 평가한 것과 같이 개인 정치인이 아닌 한 국가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한국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설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1031510613?OutUrl=naver


한국과 일본은 정말 말 그대로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역사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와 현황에 있어 우리는 당연히 객관적 시야를 가지고 냉정하게 다가서고 해결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미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교류와 인적 교류는 이제 보다

더 많이!! 더 널리!!

확산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실제 나만해도 중학교 시절 드래곤볼, 북두신권, 시티헌터 등 일본 만화를 보기 위해 500원짜리 해적판 만화책을 구매했어야 했고 X-JAPAN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만화방을 찾아 불법으로 시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중학교 시절 나의 가슴을 울렸던 슬램덩크 극장판을 아들과 함께 손잡고 극장에서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뉴진스 멤버 하니가 도쿄돔에서 1980년대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가 노래한 ‘푸른 산호초’를 부른 장면은 일본 전 세대에게 화자 되고 있는 2025년에 살고 있다.


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 관광과 무역을 넘어 워케이션을 통한 양국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한표를 던지고 이를 이루어내기 위한 첫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다!!!





다음편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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