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분기 실적이 정말 환상적으로 나왔죠. 매출 eps 영업이익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135억 1000 달러(18조 225억 원)의 매출과 주당 2.70 달러(3604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월가 전망치 112억 2000만 달러(14조 9787억 원)를 20% 웃돌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2.09 달러(2790원) 보다 30%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거기다가 젠슨 황 CEO는 자수주 매입 뒤 소각의 형식으로 250억 달러를 투자해 주가 부양에 더 노력하겠다는 자세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을 약 160억 달러(21조 3600억 원)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26억 1000만 달러(16조 8343억 원)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엔디비아의 3분기 실적을 몬스터 쿼터로 표현했죠. 주가는 24일 장 초반 483 달러로 500 달러를 가볍게 돌파하여 515 달러까지 오른 프리 마켓보다는 조금 떨어진 상황이라 차익 실현 매물이 좀 더 많이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장 시작 때는 502 달러였는데 조금 빠지고 있습니다. 500달러가 강한 저항선으로 어쩌면 며칠 횡보하다가 장중에 500 달러를 돌파하면 죽죽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팁 랭스에서 엔비디아 주가의 전망은 장밋빛 그 자체입니다. 40명의 애널리스트 중 39명이 지금 매수하라고 추천하는 상황이니 스트롱 바이 그 자체죠. 가장 높이 잡은 곳은 증권사 로젠탈로서 1100달러를 목표 주가로 잡았습니다. 로젠탈은 엔비디아의 AI 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사업은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차,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로젠탈은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로젠탈은 엔비디아의 게임 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게임 사업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가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AI 반도체 중 주력 칩인 H100는 수요보다 공급이 두 배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불리시한 의견을 보이고 있는 로젠탈은 데이터 AI반도체 게임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죽죽 상승할 것이라니 무조건 사라는 말 즉 지금이 제일 싸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24일 가장 최근 전망에 따르면 엘라자르가 엔비디아가 장기적으로는 1600 딜러까지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엘라자르는 세계 1위 시총 기업이 애플에서 엔비디아로 바뀔 수도 있음을 예측하고 있는 거죠. 매드머니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이끄는 모닝스타만이 480 달러가 목표가로 엔비디아 좋은 주식이지만 분명 과열되어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죠.
저는 두 가지 변수가 엔비디아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잭슨 홀 미팅에서 예상되는 중립 금리가 얼마로 책정되는지에 따라 엔비디아 외에 성장주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고요, 또 한 가지는 TSMC와 영혼까지 얽혀있는 상황에서 대중국 리스크, 중국발 악재 미 정부의 강력한 수출 통제 정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장기적으로 엔비디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모두에서 엔비디아를 기술적으로나 사업적으로 능가하는 곳은 아직까지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