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마음은 나를 예쁘게 만든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자연스레 예쁜 마음이 생긴다.
예쁜 꽃을 보면 그 꽃이 내 눈에 담기고, 마음에 머물고,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렇게 마음속에 피어난 감정을 문장으로 남기면,
글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조금씩 만들어진다.
그 순간의 글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한 글이 된다.
그건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꾸밈이 아닌,
나 자신과의 조용한 대화 같은 시간이다.
매일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하루를 무심히 흘려보내는 대신 ‘특별함’을 찾아 살아간다면
평범한 순간조차 반짝이는 의미로 채워진다.
그 속에서 우리는 매일 조금 더 행복해진다.
사실, 예쁜 것만 보려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예쁜 것만 보려고 연습하고, 예쁜 말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 더 예뻐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쌓인 글 한 편, 한 편은 행복의 조각이 되어
언젠가 다시 읽는 날, 그 조각들이 나를 위로한다.
행복은 결국 기록되는 순간 오래 머무는 법이니까.
오늘의 마음을 기록하고, 또 기록하고, 다시 쌓아가다 보면
그 모든 순간이 나를 새롭게 만들어 준다.
훗날의 내가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하도록—
오늘도 예쁘게, 열심히 살아보자.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