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위에 앉아버린 피곤에게 지지 않으려는 월요일

by 글림

오늘은
눈이 감기고, 또 감기는 날입니다.


금·토·일 이어진 약속들 때문에
평소보다 훌쩍 넘겨버린 취침 시간.

며칠 사이에 쌓인 수면 패턴이
와르르 무너져버렸어요.


뒤척이고, 또 뒤척이다
어느새 잠든 것 같았는데
결국은… 잠을 못 잔 거죠.


피곤과 피로가
눈꺼풀 왼쪽, 오른쪽에
하나씩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래도요,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쉬자’를 또 이겼네요.
귀찮음을 이기는 건
역시 쉽지 않습니다.

anna-blake-1list1JMNao-unsplash.jpg 사진: Unsplash의Anna Blake


질 뻔했어요, 정말로.


정신은 몽롱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느껴요.
잠의 중요성을요.

안 졸린 척
그래도 오전은 꿋꿋하게 버텨냈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사람은 역시
8시간은 자야 하는 존재.


그래서 오늘은
일찍 집에 가서
맛있게 밥 먹고
아주 일찍 잘 겁니다. ㅎㅎ


유후.정신 바짝 차리고

오후도 잘 보내볼게요.

오늘도 월요팅! �


-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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