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의 변화

작은 변화가 만든 기적 같은 하루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아이든 어른이든, 학생이든 노인이든…
시간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쌓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내일은 완전히 달라진다.

어릴 적 나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다.

그저 먹고, 쉬고, 놀고… 계획도 없이, 바람도 없이, 변화에 대한 기대도,

노력할 의지도 없이 그렇게 시간은 나를 지나쳐갔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뒤처지기 시작했다.
무언가에 쫓기듯 허둥대고,
지친 마음은 번아웃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짓눌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책 한 권이
내 안의 무언가를 ‘툭’ 건드렸다.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라도… 무언가 하나씩 바꿔보면 되지 않을까?’

나는 깨달았다.

처음부터 잘하려 했기에, 욕심이 앞섰기에,
무리하다 지쳐 포기했던 거라고.

사진: Unsplash의Kunj Parekh

그래서 이번엔,
작고 사소한 변화부터 시작했다.

- 출근 30분 전에 겨우 눈을 뜨던 나는, 이제 새벽 4~5시에 기상한다.
-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던 나는, 이제 하루 10분씩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 부정적인 말투에 휩싸였던 나는, 이제는 좋은 이야기, 긍정적인 생각에만 귀를 기울인다.
- 누워만 있던 나는, 이제 하루에 꼭 한 곳 이상을 걷거나 다녀온다.
- 남의 삶에만 관심을 두던 나는, 이제 나 자신에게 집중한다.
- 신용카드와 빚에 허덕이던 나는, 매달 가계부를 쓰며 돈의 흐름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눈에 띄지 않아도 괜찮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나는 달라지고 있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다."

– 존 맥스웰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나에게만 집중하면 된다.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