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_사람들의 연결고리. 1

과거의 연결들

by 로자

생존하기 위해 뭉쳐야 했던 인류


연결은 공감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인류 초창기 사람들에게는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문제가 있었다. 바로 살아남는 것이었다. 인류는 혹독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이런 답을 내놓았다.

"뭉치면 산다."

사람들은 혼자서는 야생동물들에게 대항할 힘이 없었으나, 뭉침으로써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뭉침으로써 발전을 이루는 듯했다. 하지만, 세균들과 바이러스들이 사람들을 막기 시작했다. 문명이 발생하려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은 전염병이 돌 위험이 있는 것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과정을 연구했었는데, 연구에 따르면, 비가 내리면 땅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흙과 함께 발포 상태가 되고 그것이 옆으로 이동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과거에는 전염병들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붕괴하였다. 이는 현재 코로나19나 사스와 같은 전염병들이 초래하는 결과들만 보더라도 예상할 수 있다.

당시에는 전염병에 대한 의료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함께 모일 수 있으면서도 전염병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또한, 신선한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건조 기후에다가 남북으로 강이 흐르는 메소포타미아는 사람들에게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이자 천연 상수도 시스템이 되어주었다. 메소포타미아, 특히 우루크는 당시 사람들에게 함께 모여 살아가기 딱 좋은 장소였다. 옛날의 사람들은 전염병을 피해야 한다는 공감과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야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덕분에 최초의 문명은 두 조건 만족시킬 수 있는 우루크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





자유를 위해 의기투합한 사람들


사람들은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동체는 성장하여 농사를 짓고, 잘 먹고도 남을 곡식들이 생기며 사람들은 이를 축적하여 부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남은 곡식들은 공동체 안에서 사고 팔리는 주요 산물로써 경제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었다. 경제의 성장은 인류에게 다양한 발전을 이루어 주었다. 사람들은 더는 자연으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다. 자연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공동의 관심사가 바꾸고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만든다. 이 공공의 관심사는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바로 ‘자유’이다. 공동체는 남은 곡식을 통해 발전을 해왔다. 이러한 발전은 빈부격차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가진 재산의 양에 따라 나뉘기 시작했다. 이것이 계급제의 시작이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다수의 돈이 없는 사람들 위에 군림했다.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자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다스렸다. 가끔은 선한 왕이나 착한 영주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적으로부터는 지켜주는 방패가 되기도 하였으나,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탐관오리들과 잔인한 권력자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던 때도 있었다. 권력자들은 사람들을 억압하고, 사람들은 억압받을 때마다 한 목소리로 자유를 외쳤다.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등 사람들은 각자의 자유를 원했고,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곳은 혁명을 통해 자유를 쟁취하였다. 또한, 미개척지가 발견되자, 사람들은 자신의 자유를 갈망하며 모험을 떠나기도 하였다. 자유를 원하던 사람들에게 미개척지인 미국은 마치 에덴동산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은 헌법 1조만 보더라도 자유를 쟁취하고 싶은 나라임을 알 수 있다. ''의회는 종교를 만들거나,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금지하거나, 발언의 자유를 저해하거나, 출판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 그리고 정부에 탄원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어떠한 법률도 만들 수 없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사람들이 동일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라는 이름 아래 건국될 수 있었다.



초기 미국의 모습

-> to be continue


첫 인류의 기원 출처: 유현준(2020.04.30). <공간이 만든 공간>.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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