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AI 공부,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 역시 챗 GPT나 제미나이 같은 AI를 사용하긴 하지만
과연 내가 잘 쓰고 있는 건지는 늘 헷갈립니다.
괜히 모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그래서 마음 한켠이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겪은 많은 변화 덕분에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떻게든 결국은 되겠지.”
모든 사람이 다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를 아니까,
그 믿음 하나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AI로 웹툰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명강의’로 소문난 선생님이셔서
큰 고민 없이 믿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단순히
“툴을 써보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반복하며 몸에 익히는 방식이었어요.
선생님이 안내해 주신 대로 여러 번 연습하다 보니
결국 하나의 웹툰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진행한 작업 흐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4컷 웹툰 프롬프트 구성안 작성
2. 챗 GPT를 활용해 구성안을 보완하고,
제미나이에서 사용할 영문 프롬프트 생성
3. 챗 GPT에서 공통 스타일 프롬프트를 만든 뒤
제미나이에서 주인공 캐릭터별 시드 값 설정
4. Whisk AI를 활용해
배경과 장면을 설정하고
동물 캐릭터가 직접 말하는 장면까지 구현
이 과정을 거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지금 진짜 만들고 있구나.’
5. 이렇게 완성된 웹툰 원본을 바탕으로 캡컷을 이용해 영상까지 제작했습니다.
과정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가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영상 제작 과정에서
각 캐릭터의 대사를 따로 녹음하다 보니
말과 자막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
영상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선생님은 각 캐릭터별 자막을 한꺼번에 입력하라고 했는데...)
그래서 고민 끝에 방식을 바꿨습니다.
수노(Suno)를 활용해 음악을 넣고,
화면 속 자막은 과감히 빼기로 했죠.
그랬더니 오히려 영상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졌고,
결과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수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느낀 건,
AI를 잘 아느냐보다 중요한 건
직접 해보면서 나만의 방식을 찾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완벽하진 않았지만,
AI를 배운 시간이 아니라
나를 다시 믿게 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